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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 죽음” 진 해크먼 부인, 64살에 건강했는데 갑자기 왜…[해외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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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시 아라카와, 진 해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
뱃시 아라카와, 진 해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95)과 아내 뱃시 아라카와(64)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건강했던 아라카와의 죽음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

진 해크먼과 30년 이상 친구라고 밝힌 다니엘 레니한과 바바라 레니한은 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해크먼은 건강이 좋지 않아 집에만 머물러 있었다”고 말했다. 해크먼은 약 1년 전부터 자전거 타는 것도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다.

바바라는 “아라카와는 완벽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남편을 보호해주었고,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친구인 더그 랜햄도 최근 TMZ와 인터뷰에서 아라카와가 해크먼에게 “엄격한 식단”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진 해크먼의 딸 레슬리는 Us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정신 건강 문제를 암시하며 “아버지의 기억력이 희미해졌다”고 주장했다.

앞서 두 부부는 지난 26일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크먼의 심장박동 조정기가 지난 17일 멈춘 것을 감안하면 최소 9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인 아라카와의 시신은 욕실 바닥에서 발견됐고, 욕실 옆 부엌 조리대 위에는 처방 약병과 약들이 흩어져 있었다.

진 해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
진 해크먼/게티이미지코리아

고령에 심장이 좋지 않았던 진 해크먼과 달리 건강했던 아라카와의 죽음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아라카와가 사망하기 전에 정신 건강 문제를 앓고 있었는지 아니면 질병을 앓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환자의 기밀유지권리를 보호하는 HIPAA 법으로 인해 해당 약품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철저한 수색과 조사가 필요할 만큼 충분히 의심스러운 사건”이라면서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진 해크먼은 거액의 재산을 남겼다. 폭스뉴스는 유명 배우들의 출연작 흥행 수입 등을 통해 보유 재산을 추산하는 웹사이트 ‘셀러브리티 넷 워스'(Celebrity Net Worth) 데이터를 인용해 해크먼이 40여년간 배우로 활동하며 벌어들인 재산이 8000만달러(약 117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해크먼은 토지와 주택 등 다수의 부동산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다.

한편 해크먼은 한 차례 이혼 뒤 1991년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뱃시 아라카와와 재혼했다. 그는 마약 범죄를 그린 1971년작 ‘프렌치 커넥션’에서 주인공인 형사 포파이 도일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모건 프리먼과 함께 연기한 서부극 ‘용서받지 못한 자(1992년작)’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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