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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시간 짧은 해외여행지는?…봄부터 여름까지 떠나기 좋은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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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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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부터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 4월부터 6월까지는 여행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계절이다. 

짧은 비행시간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주목하자. 

오늘은 일본 오사카&교토,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 베트남 다낭, 홍콩까지 다섯 곳의 매력을 소개한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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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오사카 & 교토(비행시간 2시간 이내)

일본의 봄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습도가 높은 편이다. 4월 평균 최고 기온 18.8℃, 5월 22.8℃, 6월 25.5℃로 대체로 온화하며 여행하기 좋은 기온을 유지한다. 얇은 긴소매 옷과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면 더욱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이 시기 오사카와 교토에서는 일본의 전통 축제인 마츠리가 열려 전통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할 기회가 많다. 또한 4월 중순까지는 벚꽃이 만개해 거리를 화사하게 물들인다. 벚꽃 아래에서 사진을 남기며 일본의 봄을 만끽해 보자.

도시의 현대적인 분위기와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오사카와 교토는 각각의 색다른 매력을 지닌다. 오사카는 활기찬 거리와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하고, 교토는 사찰과 전통 건축물이 가득해 일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오사카에서는 도톤보리에서 네온사인이 가득한 거리를 거닐며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교토에서는 기모노를 대여해 전통 가옥이 늘어선 골목을 걸으며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특히 교토의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은 자연 속에서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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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만 타이베이(비행시간 2시간 40분)

대만 타이베이는 4월부터 6월까지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데, 4월 평균 최고 기온이 26.7℃로 여행하기에 가장 쾌적하다. 5월부터는 낮에는 다소 더울 수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활동하기 좋다. 6월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므로 가벼운 여름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타이베이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한적한 마을부터 화려한 관광 명소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지우펀과 같은 곳에서는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타이베이 101도 놓칠 수 없는 명소다.

대만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이 많아 먹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또한 대중교통이 편리해 관광객들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현지 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야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타이베이 근교에는 온천이 유명한 베이터우 지역도 있다. 따뜻한 온천수를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단수이 지역에서는 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석양이 지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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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상하이(비행시간 2시간)

가까운 거리지만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상하이. 4월 평균 최고 기온 18.6℃, 5월 23.5℃, 6월 27.2℃로 서울보다 일교차가 적어 기온이 온화하다.

상하이는 고층 빌딩과 세련된 거리, 그리고 중국 전통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와이탄 거리는 방문 필수 코스. 또한 중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가 많아 문화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최근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는 경우가 있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둘러보며 한국과 중국의 근현대사도 살펴보는 것도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상하이에는 다양한 테마파크도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는 동화 속 세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상하이 해양수족관에서는 희귀한 해양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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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홍콩(비행시간 3시간 40분)

홍콩은 4월 평균 최고 기온 25℃, 5월 28.4℃, 6월 30.2℃로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인다. 또한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이므로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는 것이 좋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홍콩은 세련된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환경 덕분에 트렌디한 아이템부터 명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에도 제격이다.

홍콩에서는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도시의 전경을 감상하는 것이 필수 코스 중 하나다. 피크 트램을 타고 정상에 오르면 홍콩의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란타우 섬에 위치한 청동 좌불상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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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베트남 다낭(비행시간 4시간 40분)

베트남은 1월부터 6월까지 건기로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진다. 4월 평균 최고 기온 30℃, 5월 32℃, 6월 33℃로 조금 일찍 여름휴가를 즐기기에도 좋다. 다낭은 푸른 바다와 길게 뻗은 해변이 매력적인 곳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미케 비치가 유명하다.

매년 여름 다낭 국제 불꽃 축제가 열려 세계 각국의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체험하는 것도 추천한다.

다낭 근교에는 호이안이라는 매력적인 도시도 있다. 형형색색의 등불이 빛나는 거리를 거닐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바나힐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멋진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다.

스포츠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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