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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거포 유망주 4안타 대폭발, 오키나와부터 뜨거운 방망이…”30홈런 100타점 기록하고 싶어요” [MD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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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고명준./오키나와(일본)=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 고명준./오키나와(일본)=김건호 기자

[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김건호 기자] “30홈런 100타점 기록하고 싶어요.”

SSG 랜더스 고명준은 지난 2월 2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고명준은 1회말 2사 2, 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나와 강건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계속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3회말과 5회말에는 2루타를 터뜨렸다. 두 타구 모두 중견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7회말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하나 더 추가,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첫 두 경기 했을 때 타이밍이 늦는 것이 많았다. 오늘(2월 28일)은 훈련할 때부터 타이밍을 여유 있게 잡으려고 했다. 경기 때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신경 쓰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직구 하나만큼은 항상 타이밍 늦지 않겠다고 생각하는데, 늦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SSG 랜더스 고명준./SSG 랜더스
SSG 랜더스 고명준./SSG 랜더스

고명준은 지난 시즌 SSG의 1루를 책임졌다. 106경기에 나와 85안타 11홈런 45타점 33득점 타율 0.250 OPS 0.688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아쉬움이 많을 시즌이었을 것.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SSG 구단에 따르면 고명준은 1차 캠프 때 강병식 타격 코치와 함께 밤마다 영상 피드백을 했다. 많은 조언을 구하며 본인의 타격 자세를 잡아가고 있다. 1차 스프링캠프 홍백전에서는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올 시즌 1루수들의 꿈 30홈런 100타점을 향해 달려간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작년에 한 번 다쳤기 때문에 올해는 안 다치려고 생각한다. 또 1루수들이 생각하는 게 30홈런 100타점이니까 그런 부분도 이뤄보고 싶다”고 밝혔다.

SSG 랜더스 고명준./SSG 랜더스
SSG 랜더스 고명준./SSG 랜더스

고명준은 지금까지 준비해 온 자신에게 몇 점을 주고 싶을까. 그는 “저는 아직 1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시즌이 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며 “제 생각은 모든 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만족을 못 할 거라고 생각한다. 항상 아쉬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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