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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영덕 기자]김성회 전 다문화비서관이 28일 자신의 SNS에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대한민국의 윤 대통령 탄핵사태에 본격적으로 참전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비서관은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보수진영이 주최한 CPAC 참석하면서 가시화되었다”며 “CPAC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폭스뉴스 등에 출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는 고든 창을 일으켜 세우더니 ‘위대한(그레이트)’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고든 창을 치켜세우고, 고든 창의 발언이 나의 견해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트럼프 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CPAC을 주최한 미국보수연합 의장인 매트슐라프는 트위터(X)에서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서 대화했던 내용을 공개했다”며 “대한민국 선거에 중국이 개입하고 있는 것에 대한 윤 대통령의 분노”를 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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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미 국무부는 “정보를 조작하면서 반중감정을 조장하는 대한민국 보수세력에 대해 우려”한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중국이야말로 가짜뉴스로 전세계 정보를 조작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또 “거기에 최근에는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의 후임으로 온 조솁 윤 대리대사를 경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들리는 정보에 의하면, 조셉 윤은 대리대사로 부임한 이후 수시로 민주당의 박선원 등과 내통해 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정도면, 미 트럼프 행정부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반미친중세력의 윤 대통령 탄핵사태와 권력찬탈을 두고 보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의미”라며 “특히 반미친중 매국노들에 의해 대한민국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미국의 강한 의지가 확인되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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