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28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원의 사업비 확보했다.
함안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아라가야 협동조합이 함안군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함안군과 아라가야 협동조합은 다채로운 관광콘텐츠(함안 낙화놀이 세계화, 승마와 함께 건강한 함안 등)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함안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에만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세계유산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 10주년 기념행사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가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원회 창립 이래 10년 동안 이어온 나눔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군의원, 대의원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후원회가 지난 10년 동안 지원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들과 그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곽필구 회장은 “10년 동안의 모든 활동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군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하는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 덕분에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많은 분이 도움을 받게 됐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들이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함안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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