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간극장’이 옥천 중식당 현명희 씨 가족의 따뜻한 가족애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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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에 자리한 한 중국집. 이곳 주방의 주인은 드물게도 여성 중식 주방장, 현명희(57) 씨다. 명희 씨는 70여 년 경력의 시아버지 김인수(89) 씨로부터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 중이다.
옥천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명희 씨의 식당. 항상 사람들로 꽉 차는 맛집인데도 불구하고 이 식당은 오후 2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그 이유는 5년 전, 명희 씨는 대동맥류로 쓰러지고, 남편은 두경부암에 걸렸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오랜 기간 웍을 돌려 손과 손목이 망가져 버린 명희 씨. 가정과 가게 모두 책임지고 있는 명희 씨는 자신이 절대로 쓰러지면 안 된다는 걸 알기에 저녁까지 운영하던 가게를 오후 2시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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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 씨는 재작년에 손목 수술을 받았지만 좀처럼 손목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 명희 씨는 가게 문을 닫아야 하나 고민하다 직장 생활을 하던 아들 찬우 씨를 불러들여 중식을 가르치기로 한다. 찬우 씨는 천안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옥천으로 왔지만 아버지를 닮아 바깥일에 더 관심이 많다. 명희 씨는 아들이 설거지하는 모습을 보면 성에 차지 않아 답답하다가도,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중국집 운영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찬우 씨를 부른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시아버지가 일생을 바쳐온 가게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내보는 명희 씨. 과연 시아버지가 평생 일군 식당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명희 씨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한편 중식당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KBS 1TV ‘인간극장’을 통해 3월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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