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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상에도 올라간다”…해외서 ‘국민 간식’ 된 한국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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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대표 과자 '초코파이'가 해외에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 PhotoVrStudio-shutterstock.com, 오리온 제공

오리온의 대표 과자 '초코파이'가 해외에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 PhotoVrStudio-shutterstock.com, 오리온 제공
오리온의 대표 과자 ‘초코파이’가 해외에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 PhotoVrStudio-shutterstock.com, 오리온 제공

오리온의 대표 과자 ‘초코파이’가 해외에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오리온은 ‘초코파이정(情)’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40억개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판매 금액으로는 5800억원에 달한다.

초코파이 누적 매출 ‘8조’ 돌파…67%가 해외 판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PhotoVrStudio-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PhotoVrStudio-shutterstock.com

초코파이는 1974년 출시된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 5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제과 제품이다.

현재 초코파이의 누적 판매량은 500억개를 돌파했으며, 누적 매출로는 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매출은 5조 5000억원으로, 전체 판매량의 67%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오리온 측은 “초코파이는 회사가 글로벌 식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수십 년간 쌓아온 해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별 문화와 트렌드에 발맞춘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초코파이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총 24종이 판매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에서는 현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해외에서 ‘국민 간식’된 초코파이…제삿상에 올리는 경우도 있어

베트남 현지 매장에 진열된 초코파이. / 오리온 제공
베트남 현지 매장에 진열된 초코파이. / 오리온 제공

중국에서는 중국 대표 브랜드 평가 기관에서 발표하는 ‘중국 고객추천지수(C-NPS)’ 파이 부문에서 1위를 7번 차지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파이 시장점유율 1위로 ‘국민 간식’으로 평가받는다. 심지어는 제사상에도 오르고 있을 정도다.

러시아 현지 매장에 진열된 초코파이. / 오리온 제공
러시아 현지 매장에 진열된 초코파이. / 오리온 제공

러시아에서도 지난해 전 세계 초코파이 판매량의 40%에 해당하는 16억개가 판매될 만큼 수요가 높다.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해외 법인 중 가장 많은 12종의 초코파이를 생산·판매 중이다.

인도에서도 현지인이 가장 선호하는 딸기와 과일 소비량 1위인 망고를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초코파이만의 정서적 가치까지 전 세계인 모두가 즐기는 제품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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