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NiziU가 첫 윈터 투어 마무리에 이어 ‘자체 최대 규모’ 새 투어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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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ziU는 지난 2월 22일~23일 후쿠오카 서일본 종합 전시장 신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NiziU Live with U 2024-2025 “AWAKE”‘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NiziU의 첫 번째 윈터 투어로써 지난해 11월 후쿠이에서 시작해 홋카이도, 효고, 도쿄, 오사카, 미야기, 아이치, 후쿠오카까지 총 8개 지역 18회 규모로 전개됐고 총 15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NiziU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엔딩을 장식한 후쿠오카 공연장은 NiziU가 2022년 첫 번째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을 개최한 곳으로, 뜻깊은 장소에서 새 추억을 쌓으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NiziU는 첫 미니 앨범 ‘AWAKE’의 타이틀곡 ‘YOAKE’, 수록곡 ‘CRUSH’와 ‘Made of Love’를 비롯해 총 24곡을 선사했다. 후쿠오카 공연의 양일 회차는 일본 47개 지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을 진행했고 22일 공연은 현지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됐다.
공연 말미에는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새 투어 ‘NiziU Live with U 2025’와 내년으로 이어지는 ‘NiziU Live with U 2026’ 개최 소식을 알려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하반기 막을 올리는 ‘NiziU Live with U 2025’는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도쿄 등 일본 총 21개 지역에서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6년에는 홋카이도, 도쿄,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에서의 공연 개최를 확정해 내년까지 풍성하게 이어질 NiziU의 활약 주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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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에는 도쿄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린 박진영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Still JYP’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NiziU는 박진영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Take a picture’, ‘Make you happy’는 물론 박진영의 피아노 반주에 맞춘 ‘YOAKE’ 퍼포먼스로 뜻깊은 순간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마코와 리마가 박진영과 함께 각각 ‘대낮에 한 이별’,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무대를 펼치며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빛냈다.
각종 무대에서 그룹 이름을 빛내고 있는 NiziU는 새 음반으로도 ‘니쥬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2월 5일 발매한 일본 첫 미니 앨범 ‘AWAKE’는 2월 17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2025.02.03~02.09),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1위를 비롯해 2월 12일 자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핫 앨범, 다운로드 앨범(2025.02.03~02.09) 최정상에 올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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