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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영근, 이하 서울센터)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및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25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참여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밋업을 시작으로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후속지원 소개, 전문가 강연 및 토크쇼, 수요기업 및 우수협업사례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은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 등 총 22개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9개사(DB손해보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한카드, CJ ENM, 카카오모빌리티, 풀무원,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호반그룹)가 참여하여 협업 과제 소개 등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였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후속연계 지원사업 소개(디딤돌, 구매조건부사업), △스타트업의 기회, 인구테크로의 확장(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센터장), △스타트업, 인구 문제의 해답을 찾다(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인구변화, 지속가능한 투자의 기회(에이치지이니셔티브 남보현 대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 수요기업 소개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이노텍은 협업과제에 선정된 ‘이씨엘텍’을 소개했고, 블록코일을 이용한 소형 슬롯리스 액추에이터를 개발 협업사례를 이야기했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대·중견기업을 비롯한, 공공기관과의 동반관계(파트너십)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의 혁신사례를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 Down)’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지원 아래 진행되며, K-START UP 누리집을 통해 2025년 2월 12일부터 2025년 3월 12일 16시까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 Down)’의 경우, 26개 수요기업(대·중견기업), 총 30개 과제가 참여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과 협업할 총 30개사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업화자금(최대 1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창업성장 기술개발자금(최대 1억2천만원) 등을 후속 연계 지원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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