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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돕지 못하고 있다!”…’포르투갈 천재’ 16G 연속 ‘무득점’ 기록한 ‘1290억 스트라이커’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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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 루벤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라스무스 호일룬, 루벤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라스무스 호일룬./게티이미지코리아
라스무스 호일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 최근 부진에 빠진 라스무스 호일룬을 두둔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아모림은 맨유가 호일룬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맨유의 아모림 감독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2골에 그치고 있는 호일룬의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호일룬은 덴마크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191cm의 큰 키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피드를 활용한 라인 브레이킹이 장점으로 꼽힌다. 강력한 왼발 슈팅 능력으로 득점을 노리며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전방 압박을 성실하게 수행한다.

코펜하겐 유스팀 출신의 호일룬은 2022년 아탈란타 유니폼을 입었다. 호일룬은 2022-23시즌 34경기 10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7200만 파운드(약 129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초반 호일룬은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시즌 중반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다행히 호일룬은 데뷔골을 넣은 뒤 부진을 극복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2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라스무스 호일룬./게티이미지코리아
라스무스 호일룬./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올 시즌 호일룬은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호일룬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는 7경기 5골 1도움으로 분전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2골밖에 넣지 못했다. 심지어 최근 16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출전 시간도 줄어들었다. 아모림 감독은 조슈아 지르크지와 호일룬을 번갈아 내보내고 있는데 호일룬은 로테이션을 돌면서 선발 출전 후 이른 시간에 교체되거나 교체 출전하는 빈도가 많아졌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맨유가 그를 매각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맨유 코치진은 호일룬에 대한 실망이 계속 커지고 있다. 호일룬은 리그 21경기에서 2골 0도움에 그치고 있으며 골을 넣지 못한지 벌써 16경기 째”라고 언급했다.

라스무스 호일룬/게티이미지코리아
라스무스 호일룬/게티이미지코리아

일단 아모림 감독은 호일룬을 감쌌다. 아모림 감독은 “우리 팀이 호일룬을 돕고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 위협적인 공격이 부족하고 경기에서도 느낄 수 있다. 때때로 파이널 서드에 진입하지만 우리가 위험한 팀이라고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호일룬은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경기 방식을 개선한다면 그는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는 어린 나이에 맨유에 왔고, 어린 나이에 9번이 돼 항상 경기를 뛰는 건 힘들다. 모든 것이 함께 하는 것이다. 맥락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모림 감독은 “호일룬을 선수로서 봐야 한다. 그는 속도가 있고 기술이 있으며 득점하기 정말 어려운 골을 넣는다. 우리는 훈련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며 선수의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특히 플레이 방식이 더 중요하다. 팀이 발전하면 호일룬도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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