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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대만에서 감격의 첫 승→로젠버그 147km→최주환과 송성문 조언에 홈런 친 신인→어준서 9회초 역전타[MD가오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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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준서, 전태현, 양현종/키움 히어로즈
어준서, 전태현, 양현종/키움 히어로즈

[마이데일리 = 가오슝(대만)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대만 연습경기 시리즈서 감격의 첫승을 따냈다.

키움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가오슝 핑둥 CTBC 파크에서 열린 중신 브라더스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서 5-4로 역전승했다. 키움은 대만에서 8경기를 소화한다. 1무3패 끝에 5번째 경기서 마침내 첫 승을 따냈다.

전태현/키움 히어로즈
전태현/키움 히어로즈

경기 전 만난 홍원기 감독은 “아직 대만 연습경기와 시범경기까지 10경기 넘게 남아있다”라고 했다. 대략적으로 개막엔트리, 주전 라인업, 선발과 불펜 구상은 머릿속에 들어있다. 그러나 홍원기 감독은 늘 그렇듯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끝까지 경쟁을 유도한다.

실제로 최근 생각을 바꾸기도 했다. 송성문을 2루에 보내고 이적생 강진성을 주전 3루수로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강진성을 신예들과 플래툰으로 기용할 계획을 드러냈다. 강진성의 타격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송성문의 주전 2루수 입성은 변함없다.

그런 점에서 이날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신인 전태현의 한 방은 인상 깊었다. 전태현은 용마고를 졸업하고 2025년 5라운드 41순위로 입단한 우투좌타 신인 내야수다. 여동욱을 3루수로 꾸준히 쓰다가, 최근 전태현의 타격감이 좋아 적극 기용하고 있다.

전태현은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황홍이에게 볼카운트 2B서 3구를 통타, 동점 우월 솔로포를 쳤다. 키움이 이번 대만 연습경기 시리즈 통틀어 처음으로 터트린 홈런이다. 그는 “첫 선발 출전이라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플레이하자는 마음이 컸다. 연습 경기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고,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했다.

전태현은 홈런 상황에 대해 “초구가 볼이 된 후 3루 수비 위치를 확인하고 기습 번트를 시도하려 했지만 다시 볼이 들어왔다. 볼 카운트가 유리한 상황이라 타이밍을 앞에 두고 직구만 노렸는데 홈런이 나왔다”라고 했다.

이어 “프로에서의 캠프는 정해진 시간과 계획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인상을 받았다. 새로운 환경과 분위기를 경험하고 있고, 특히 1군 캠프에서 선배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번 캠프에서의 목표는 많이 배우고 질문하는 것이다. 송성문 선배님에겐 타격 기술에 대해, 최주환 선배님에겐 1군에서 기회를 얻는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다. 신인인 나에게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귀중한 조언이었다.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이 배우고 느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에이스 케니 로젠버그는 두 번째 등판을 했다. 2이닝 동안 포심 최고 147km을 뿌렸다. 포심 20구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었다. 40개의 공을 던졌다.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1실점했다. 1선발로서 개막전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키움은 3-4로 뒤진 9회말 무사 만루서 양현종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오준서가 역전 결승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조영건이 9회말 무사 1루서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경기를 끝냈다.

어준서/키움 히어로즈
어준서/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내달 1~2일 타이강 호크스, 내달 4일 웨이취안 드레곤스와 연습경기를 가진 뒤 내달 5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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