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최인호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는 오는 3월부터 K-대표 라면인 ‘진라면’의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진을 글로벌 모델로 발탁하고, 진라면의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여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글로벌 캠페인은 영상 콘텐츠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론칭되며, 방탄소년단 진의 초상이 포함된 새로운 패키지는 용기와 컵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 패키지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는 진라면에도 적용된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씰스티커도 구성된다. 씰스티커는 진라면 멀티팩 제품에 포함되며, 총 12종으로 방탄소년단 진의 자필 손글씨와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 기념 캐릭터 ‘우떠’ 등을 포함한 디자인이 담겨 있다. 국내 제품에는 12종 중 하나가 한정수량으로 포함되고, 수출용 멀티팩에는 진 초상이 담긴 4종 중 하나가 들어간다.

최근 오뚜기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윈터 팬시 푸드쇼’에 참가해 각국의 바이어와 유명 셰프들과 만나며 진라면의 글로벌 위상을 알렸다. 또한, 외국인들이 기억하기 쉬운 ‘Jin’이라는 영문 표기를 전면에 적용하고, 다양한 언어로 맛 종류를 표기하여 해외 소비자에게 친근감을 주는 마스코트를 활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시작되는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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