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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고렙입니까?” 틱톡의 레벨 시스템, 부작용에 대한 경고

씨넷코리아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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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수로 사람을 나누고, 차별화하는 틱톡 시스템.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씨넷코리아)” sr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2-0022/image-9dbaac6e-6aa8-4078-8635-9622730c7edd.png”>
등수로 사람을 나누고, 차별화하는 틱톡 시스템.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씨넷코리아)

최근 틱톡의 라이브 방송과 관련된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작년 10월, 틱톡 라이트 앱을 통해 틱톡 라이브를 알게 된 한 사용자의 사례를 통해 이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용자는 이전에는 숏폼 영상을 시청하는 데에만 그쳤으나, 틱톡 라이트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라이브 방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틱톡은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충전을 막는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이를 쉽게 해제할 수 있어 많은 사용자가 제1금융권은 물론 제2금융권까지 손을 대는 상황이 발생했다.해당 사용자는 3개월 만에 약 7천만 원을 사용하며 틱톡의 레벨 시스템에서 30대 후반의 높은 레벨을 달성했다.

틱톡의 레벨 시스템은 사용 금액이 높을수록 레벨이 올라가는 구조로, 높은 레벨을 유지하면 대우를 받지만 낮은 레벨은 무시당하기 쉬워 사용자들이 돈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메시지에 사진을 첨부할 수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것과 같은 앱 내 기능 차별화가 가능하다면, 한국 정부는 틱톡 코리아에게 레벨을 비공개로 유지하도록 권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 시스템 때문에 차별을 받고 빚까지 지며 인생을 망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 사용자는 제2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자신이 응원하는 사람을 후원했지만, 결국 후회하게 되었다.그는 인터뷰를 통해 국가 차원의 제도적 안전장치가 필요함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 IT 전문가는 “후원은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팀 레벨 정도만 허용하고 후원자 레벨은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씨넷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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