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소프트웨어 회사 인튜이트가 실적 발표 후 올해 매출 전망을 상향 전망했다.
인튜이트는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회계연도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인튜이트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온라인 생태계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크레딧 카르마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며, 소비자 그룹 매출은 3% 증가했다. 반면, 프로택스 그룹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인튜이트의 2분기 영업 이익은 5억 9300만 달러, 조정 영업 이익이 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총 현금 및 투자 자산이 25억 달러, 부채가 63억 달러로 분기말을 마감했다.
인튜이트 최고경영자 사산 구다지는 “우리는 AI 기반 전문가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기업, 회계사의 재정적 성공을 촉진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튜이트 어시스트는 작업 완료 및 엔드투엔드 워크플로를 자동화며, 고객을 AI 기반의 인간 전문가와 연결해 고객의 번영을 돕는 ‘완료된 작업’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인튜이트는 또한 3분기 매출을 75억 5천만~76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3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이 10.89~10.9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튜이트는 2025년 매출을 205억 3천만~205억 3천만 달러로 전망했다. 연간 수익은 추정치인 주당 22.13달러를 하회한 주당 19.16~19.36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인튜이트 최고 재무책임자 산딥 아우즐라는 “올해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하고 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확신하며, 2025 회계연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인튜이트 주가는 2.05% 하락으로 마감 후 장외 거래에서 5.65% 상승한 58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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