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로터스가 품었던 3대의 대한민국 자동차

모터플렉스 조회수  

제네시스 DH
제네시스 DH

궁극의 핸들링 머신, 영국 스포츠카의 정수로 불리는 로터스는 전세계 수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의 튜닝 작업을 담당하며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저명한 3대의 차를 소개한다. 

현대 제네시스(DH) 세단

이 차는 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는 “경량 스포츠카로 유명한 로터스가 제네시스 섀시 개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당시 개발 참여자는 로터스 핸들링 구루 맷 베커(matt becker). 맷 베커는 제네시스 DH 세단의 주행 모드와 서스펜션 등 전반적인 섀시 개발을 진행했다. 후문에 따르면 알버트 비어만 이전에 개발 총괄 제안을 받은 사람이었다.

matt becker LOTUS
matt becker LOTUS

하지만 그는 “나는 영국자동차 브랜드에서만 근무한다”고 말하며 제안을 거절했다. 실제 그는 로터스를 떠나 2014년 12월 애스턴 마틴으로 이직해 지금까지 근무중이다.

기아 쏘울 유럽 전략 모델

기아 쏘울(KIA SOUL) 2014
기아 쏘울(KIA SOUL) 2014

기아가 유럽에 안착하기 위한 여러 전략모델을 다듬던 가운데 가장 유럽식 섀시 튜닝 메이커로 로터스를 점찍었다. 당초 쏘울의 주요 시장은 미국. 하지만 유럽시장을 넘보던 기아는 미국 소비자와는 다른 주행감각을 원하는 유럽 스타일을 갖추기 위해 로터스 튜너들을 대거 초빙했다. 그래서 기아는 당시 유럽 시장용 쏘울의 서스펜션 및 차체 튜닝 작업을 로터스에 의뢰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 크레도스

기아 크레도스
기아 크레도스

기아가 로터스와 손잡기 시작한 것은 현대차와 합병하기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터스 엘란의 판권을 가져와 기아 엘란으로 판매한 사실은 유명하다. 1990년 중반 기아는 준대형 세단 크레도스의 섀시 튜닝을 로터스에 의뢰했다. 크레도스는 당시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최신 기술들을 모두 담았다. 신규 전륜 서스펜션 시스템과 속도 감응식 파워 스티어링,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모두 로터스의 것이다. 덕분에 기아는 경쟁자들이 넘볼 수 없는 핸들링 감각을 발휘했다. 

모터플렉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이게 바로 벤츠지”… 1억 원대 신차 등장 소식에 소비자들 ‘감탄’
  • 포르쉐코리아 최소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 '모던 력셔리'를 실현한 SUV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 실눈 뜨고 하품하니 "쉬어가세요"…4000만원대 '볼보 안전' 원한다면[별별시승]
  •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자 방송 진행...편의성 향상 업데이트 27일 예고
  • 기다림 끝에 “드디어” … KG모빌리티, 20년 만에 들려온 소식에 ‘활짝’

[차·테크] 공감 뉴스

  • 동서분열 키운 독일 총선결과,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원선웅의 애프터서비스]
  • “대세 중에 대세”.. 애매한 혼종에서, 판 흔드는 차종으로 ‘우뚝’
  • 기아, 고객 참여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커머스 '기아샵' 오픈
  • [르포]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개막…시몬스 '안락한 집'으로 꾸민 부스 눈길
  • 현대차, 삼성전자와 협력해 무인 자율검사 시스템 ‘D Scan’ 테스트
  • 이재용·정의선, 배터리·로봇 이어 스마트공장 건설 맞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제 교통사고 나면 한방병원 못 가!” 정부, 나이롱 환자에 칼 빼들었다
  •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 “대치동 엄마들은 포르쉐 없으면 안 돼” 이수지, 포르쉐 카이엔으로 ‘도치맘’ 완벽 빙의
  • “이러니 안 팔리지” 정신 못 차린 르노, 이랬다 저랬다 그랑 콜레오스 고무줄 가격
  • “이 차 나오면 카니발·스타리아 폭망” 비교불가 최고급 미니밴 공개
  • “아이오닉9 산다고? 480만원이나 내렸는데?” 가격 인하한 EV9 얼마나 가성비 있을까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반포맘' 김지혜, 이수지 패러디에 응원…"개그는 개그일 뿐" 소신 발언 [MD이슈]

    연예 

  • 2
    "연비 18.2km/L, 3880만원"…디자인 바꾸고 난리 난 '기아 K8'

    뉴스 

  • 3
    [미리 보는 오스카] '아노라' VS '브루탈리스트' VS '콘클라베' 3파전

    연예 

  • 4
    “원금 보장·고수익 가능” 속인 투자리딩방 사기 3300명 검거

    뉴스 

  • 5
    건강기능식품 '닥터 베어', 다이소 저가 입점에 약사회 반발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이게 바로 벤츠지”… 1억 원대 신차 등장 소식에 소비자들 ‘감탄’
  • 포르쉐코리아 최소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 '모던 력셔리'를 실현한 SUV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 실눈 뜨고 하품하니 "쉬어가세요"…4000만원대 '볼보 안전' 원한다면[별별시승]
  •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자 방송 진행...편의성 향상 업데이트 27일 예고
  • 기다림 끝에 “드디어” … KG모빌리티, 20년 만에 들려온 소식에 ‘활짝’

지금 뜨는 뉴스

  • 1
    KBIOHealth, 맞춤형 의료기기 위탁생산 서비스 확대한다

    뉴스 

  • 2
    '나 사우디에서 돈 많이 벌었어!' 네이마르, 주급 삭감까지 'OK'→FA로 바르셀로나 복귀 추진

    스포츠 

  • 3
    [아산시 소식]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실무추진단 가동 등

    뉴스 

  • 4
    필선이 꽃이 되고 그림이 되는 박방영 화백

    뉴스 

  • 5
    창녕군, “창녕의 봄 축제 통해 따뜻한 봄날의 정취 만끽하세요”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동서분열 키운 독일 총선결과,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원선웅의 애프터서비스]
  • “대세 중에 대세”.. 애매한 혼종에서, 판 흔드는 차종으로 ‘우뚝’
  • 기아, 고객 참여 중심의 온라인 커뮤니티 커머스 '기아샵' 오픈
  • [르포]서울리빙디자인페어 개막…시몬스 '안락한 집'으로 꾸민 부스 눈길
  • 현대차, 삼성전자와 협력해 무인 자율검사 시스템 ‘D Scan’ 테스트
  • 이재용·정의선, 배터리·로봇 이어 스마트공장 건설 맞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제 교통사고 나면 한방병원 못 가!” 정부, 나이롱 환자에 칼 빼들었다
  • “풀옵션 6천 넘는 타스만 계약 취소?” 차라리 콜로라도로 넘어갈까 아빠들 급고민!
  • “대치동 엄마들은 포르쉐 없으면 안 돼” 이수지, 포르쉐 카이엔으로 ‘도치맘’ 완벽 빙의
  • “이러니 안 팔리지” 정신 못 차린 르노, 이랬다 저랬다 그랑 콜레오스 고무줄 가격
  • “이 차 나오면 카니발·스타리아 폭망” 비교불가 최고급 미니밴 공개
  • “아이오닉9 산다고? 480만원이나 내렸는데?” 가격 인하한 EV9 얼마나 가성비 있을까
  • “볼보 최초의 전기 세단” 벤츠부터 테슬라까지 다 잡는다!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추천 뉴스

  • 1
    '반포맘' 김지혜, 이수지 패러디에 응원…"개그는 개그일 뿐" 소신 발언 [MD이슈]

    연예 

  • 2
    "연비 18.2km/L, 3880만원"…디자인 바꾸고 난리 난 '기아 K8'

    뉴스 

  • 3
    [미리 보는 오스카] '아노라' VS '브루탈리스트' VS '콘클라베' 3파전

    연예 

  • 4
    “원금 보장·고수익 가능” 속인 투자리딩방 사기 3300명 검거

    뉴스 

  • 5
    건강기능식품 '닥터 베어', 다이소 저가 입점에 약사회 반발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KBIOHealth, 맞춤형 의료기기 위탁생산 서비스 확대한다

    뉴스 

  • 2
    '나 사우디에서 돈 많이 벌었어!' 네이마르, 주급 삭감까지 'OK'→FA로 바르셀로나 복귀 추진

    스포츠 

  • 3
    [아산시 소식]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실무추진단 가동 등

    뉴스 

  • 4
    필선이 꽃이 되고 그림이 되는 박방영 화백

    뉴스 

  • 5
    창녕군, “창녕의 봄 축제 통해 따뜻한 봄날의 정취 만끽하세요”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