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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삼성 출신’ 92홈런 히어로즈 이적생 거포, 왜 ‘2루타 2개’에 의미 부여했을까…”마음가짐에 따라 결과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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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동엽./키움 히어로즈
키움 김동엽./키움 히어로즈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25일 대만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좌익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이주형(중견수)-김건희(포수)-김동엽(지명타자)-여동욱(3루수)-김태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나선 전준표가 2이닝을 소화했다. 전준표는 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무자책)을 기록했다. 김서준과 손현기가 2이닝을 책임졌다. 김서준은 2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 손현기는 2이닝 1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후 김주훈(1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우현(1이닝 1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2실점), 이강준(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이 차례로 나왔다.

이날 타선에서는 김동엽의 활약이 돋보였다. 2회 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연습경기 첫 장타를 신고한 김동엽은 4회 초 2-3으로 뒤진 1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한번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김동엽은 구단을 통해 “오늘 기록한 2루타 2개는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앞선 경기에서는 다소 조급한 마음이 있었는데, 오윤 타격코치님과 동료들이 부담 없이 하라고 격려해 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만에서 캠프를 치르는 게 처음인데다 미국에서 넘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지난주까지 몸이 조금 무거웠는데 다행히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키움 김동엽./키움 히어로즈
키움 김동엽./키움 히어로즈

마지막으로 김동엽은 “우리 팀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아 분위기가 밝고 활력이 넘친다. 덕분에 캠프에서도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라며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즌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키움은 26일 핑동 야구장에서 중신 브라더스와 다섯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도 히어로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라이브 플랫폼 ‘SOOP’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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