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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측이 조기 대선 박차 가하는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콕 집으며 한 말: 내 눈앞이 다 새하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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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태균씨의 변호인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언급했다.

명태균(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우). ⓒ뉴스1
명태균(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우). ⓒ뉴스1

지난 24일 명씨의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동의 정치적 목적을 향한다, 목표를 향한다, (‘준석아’)라고 불렀다. 그 정도로 이해해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검찰에서 김영선 의원 핸드폰 포렌식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런데 이준석 의원은 그 전에는 아마 ‘(공천 개입 의혹의) 완결성이 떨어졌다’ 이렇게 얘기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칠불사에서 그런 이야기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하시는 것 같다”며 “젊은 정치인이라고 강조하는데 기억이 없다고하면 의사를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비꼬았다.

칠불사에서 삽질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명태균 SNS
칠불사에서 삽질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명태균 SNS

남 변호사가 언급한 칠불사 대동 의혹은 지난해 총선 전인 3월경 명태균, 이 의원 등이 함께 칠불사를 방문한 와중 국민의힘 공천에서 떨어진 김영선 의원의 개혁신당 영입 관련 논의를 한 것을 말한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않아 논란이 됐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이준석은 정치적 부담으로 발뺌하고 있는 것”이라며 “명태균씨가 ‘이준석은 내가 입만 뻥끗하면 끝장난다’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 진행자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중요한 내용이 있다는 말이냐’고 묻자 남 변호사는 “엄청난 것이 있다. 검찰에 다 제출했고 검찰이 모든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검찰 포렌식 과정에서 (명씨와 이 의원 사이의 대화 등이) 다 튀어나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의원은 조기 대선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뜨거운 와중 “조기 대선이 만약 있다면 압도적인 새로움으로 대선도 이렇게 치를 수 있구나라는 모습이 보여질 것”이렴 출마 의지를 다졌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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