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흔한 카니발은 상대도 안 되죠”…’5성급’ 럭셔리 미니밴, 뭐길래

더타이틀 조회수  

LM500h. [사진=렉서스]
LM500h. [사진=렉서스]

렉서스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플래그십 MPV, LM 500h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국내 고급 MPV 시장이 사실상 카니발 단일 모델로 운영되던 상황에서 렉서스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 21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LM 500h를 유틸리티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했다.

LM500h. [사진=렉서스]
LM500h. [사진=렉서스]

LM 500h는 단순한 미니밴을 넘어 ‘움직이는 VIP 라운지’로 자리매김한다. 이는 실내 설계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4인승 모델은 2열에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수준의 시트를 적용해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시트 각도는 최대 48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다리 받침대까지 갖춰 장거리 이동에서도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6인승 모델은 2~3열 모두 독립형 시트를 채택해 성인 6명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총 364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경쟁 모델인 카니발 하이리무진(3.5 가솔린 294마력)보다 높은 수치다.

LM500h. [사진=렉서스]
LM500h. [사진=렉서스]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성에 렉서스의 첨단 방음 기술이 더해져 실내 소음 억제 수준은 플래그십 세단과 견줄 만하다. 복합연비는 10.1km/L로 효율적인 주행 성능도 갖췄다.

차체는 전고 1955mm로 상당히 높아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는 카니발(1775mm)보다 180mm 높은 수치다. 

전장은 5135mm로 카니발(5155mm)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실내 공간은 더욱 효율적으로 설계돼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M500h. [사진=렉서스]
LM500h. [사진=렉서스]

가격은 1억4657만원부터 시작되며 최고급 트림은 1억9600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동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정숙성, 렉서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마감 품질을 고려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렉서스는 국내 프리미엄 MPV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고급화 트렌드가 강화되는 가운데, LM 500h는 기존 MPV의 실용성을 넘어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타이틀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NH농협은행, 거제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 6573만원 전달
  • 게임업계 성장 열쇠 된 ‘콘솔’
  • [폭염기 건설노동자 이대로 괜찮나] 체감온도 아닌 ‘현장온도’ 측정해야
  • 남동발전,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실천·확산 유공기관 표창’ 수상
  • 출판도매업체 북플러스, 법원에 파산 신청…유동성 위기 등
  • 그린벨트 해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로…기업 수요가 관건

[뉴스] 공감 뉴스

  • 그린벨트 해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로…기업 수요가 관건
  • 말은 '중징계'라는데, 실제는 '솜방망이'...FIU, 두나무 '특금법' 위반 사항 조치
  • “노동자 보호 VS 불법파업 조장”...‘노란봉투법’ 재추진에 여야 격돌
  • 주진우 "유독 윤 대통령 체포영장만 서부지법 청구…‘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피한 것"
  • '블핑 로제'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망, 향년 34세…"네가 그리워" 애도
  • 금리 인하, 성장률 1.5%의 딜레마...美 관세정책 불확실 증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1억 짜리 전기차 캐딜락 리릭 알고 있었어?

    차·테크 

  • 2
    송가인·임영웅·영탁·박지현…‘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 조회수 최강자는?

    연예 

  • 3
    ‘동상이몽’ 차지연·윤태온 서울 NEW 하우스 공개에 시청률 5%

    연예 

  • 4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박병은이 연기한 현호, 좋은 의사의 표본”

    연예 

  • 5
    “그랜저 한대 만큼 싸게 팝니다” .. 아우디, 파격적 할인 소식에 ‘깜짝’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NH농협은행, 거제시에 제휴카드 적립기금 6573만원 전달
  • 게임업계 성장 열쇠 된 ‘콘솔’
  • [폭염기 건설노동자 이대로 괜찮나] 체감온도 아닌 ‘현장온도’ 측정해야
  • 남동발전, 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실천·확산 유공기관 표창’ 수상
  • 출판도매업체 북플러스, 법원에 파산 신청…유동성 위기 등
  • 그린벨트 해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로…기업 수요가 관건

지금 뜨는 뉴스

  • 1
    20기 광수♥영자, 교제 1년 만에 결혼…"20기 정숙 은근한 푸시"

    연예 

  • 2
    "PSG에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선수"…'결승골 어시스트' 이강인, 루이스 엔리케 신뢰 증명

    스포츠 

  • 3
    'Jung Hoo Lee is so back' SF도 활짝 웃었다, 이정후 시원한 첫 홈런&멀티 출루…ML 262승 42세 투수 2이닝 1실점

    스포츠 

  • 4
    '대만에선 대패했는데...' 2군서 사이클링 히트 나왔다, 입대 앞둔 거포 유망주 '눈도장'

    스포츠 

  • 5
    광진구,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 살핀다.

    여행맛집 

[뉴스] 추천 뉴스

  • 그린벨트 해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로…기업 수요가 관건
  • 말은 '중징계'라는데, 실제는 '솜방망이'...FIU, 두나무 '특금법' 위반 사항 조치
  • “노동자 보호 VS 불법파업 조장”...‘노란봉투법’ 재추진에 여야 격돌
  • 주진우 "유독 윤 대통령 체포영장만 서부지법 청구…‘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 피한 것"
  • '블핑 로제'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망, 향년 34세…"네가 그리워" 애도
  • 금리 인하, 성장률 1.5%의 딜레마...美 관세정책 불확실 증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 “한 달 주차료가 41만 원?” 미친 비용이지만 박수 받는 아파트 개정안
  • “렉스턴 결국 단종되나” 대신 ‘무쏘’ 이름 바꿔 달고 돌아올 가능성 제기
  • “스포티지 구매 후회 막심”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보다 이게 더 좋다고?
  • “기아차 그대로 베꼈네” EV3 똑 닮은 중국 전기차 출시
  • “비싸도 어차피 사줄거잖아” 대안 없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양산 임박
  • “하이브리드 무서워서 못 사겠네!” 스포티지 HEV, 주차 중 자체 발화
  • “그랜저 괜히 샀네” 신형 혼다 어코드, 더 날렵해진 디자인 공개

추천 뉴스

  • 1
    1억 짜리 전기차 캐딜락 리릭 알고 있었어?

    차·테크 

  • 2
    송가인·임영웅·영탁·박지현…‘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 조회수 최강자는?

    연예 

  • 3
    ‘동상이몽’ 차지연·윤태온 서울 NEW 하우스 공개에 시청률 5%

    연예 

  • 4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박병은이 연기한 현호, 좋은 의사의 표본”

    연예 

  • 5
    “그랜저 한대 만큼 싸게 팝니다” .. 아우디, 파격적 할인 소식에 ‘깜짝’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20기 광수♥영자, 교제 1년 만에 결혼…"20기 정숙 은근한 푸시"

    연예 

  • 2
    "PSG에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선수"…'결승골 어시스트' 이강인, 루이스 엔리케 신뢰 증명

    스포츠 

  • 3
    'Jung Hoo Lee is so back' SF도 활짝 웃었다, 이정후 시원한 첫 홈런&멀티 출루…ML 262승 42세 투수 2이닝 1실점

    스포츠 

  • 4
    '대만에선 대패했는데...' 2군서 사이클링 히트 나왔다, 입대 앞둔 거포 유망주 '눈도장'

    스포츠 

  • 5
    광진구,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 살핀다.

    여행맛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