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AI에 중점을 둔 정밀 의학 및 환자 관리 회사 템퍼스AI가 4분기 실적 하락 대비 2025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템퍼스AI는 24일(현지시간) 4분기 재무 실적 발표와 함께 2025년 전망치를 발표했다.
템퍼스AI의 4분기 매출은 2억 680만 달러로, 분석가들 추정치인 2억 312만 달러를 하회했다.
4분기 주당 조정 이익 또한 분석가들 추정치인 주당 20센트를 하회한 18센트를 기록했다.
총 매출은 데이터 및 서비스 매출이 44.6% 증가한 802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5.8% 증가했다.
유전체학 부문은 전년 대비 30.6% 증가한 1억 204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단위당 매출은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템퍼스AI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우리는 2025년에 예상되는 견고한 매출 성장과 긍정적인 조정 EBITDA를 통해 주요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AI에 대한 투자가 미래를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기술이 점점 더 진단을 지능화하면서 환자가 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템퍼스AI는 2025년 연 매출을 분석가들이 예상한 10억 2천만 달러 보다 상회한 약 12억 4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템퍼스와 앰프리 제네틱스의 통합 매출로, 연간 성장률이 약 79%에 달하는 수치다.
템퍼스AI는 또한 2025년에는 연간 조정 EBITDA가 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템퍼스AI 주가는 올해 들어 105% 이상 상승했으며, 2.17% 상승 후 69.5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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