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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스타벅스가 턴어라운드 일환으로 기업 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스타벅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니콜이 24일(현지시간) 매출 감소를 해결하기 위한 턴어라운드 노력을 추진함에 따라 1100개의 기업 역할을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은 직원들에게 “우리는 구조를 단순화하고, 중복과 계층을 제거해 더 작고 민첩한 팀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의도는 더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책임성을 높이고, 복잡성을 줄여 더 나은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약 21만 1천명, 전 세계적으로 약 15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니콜은 “새로운 지원 구조에 맞는 우선 채용을 계속하고 필요한 역량과 역량을 추가할 것”이라며 “이번 조치가 매장 직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콜은 지난해 미국과 중국의 수요 부진으로 주가가 2021년 고점 대비 40% 가치가 하락한 상황에서 CEO로 임명됐다.
그 후 부리또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턴어라운드에 기여한 경험으로 감원을 통한 비즈니스를 간소화하고 미국 매장의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백 투 스타벅스’ 계획을 수립했다.
니콜의 취임 이후 주가는 6개월 전 니콜의 취임 이후 22% 넘게 반등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1.29% 상승 후 113.19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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