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조림 만드는 법
쉬운 반찬
집밥
우엉 요리
가정식 반찬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쉬운 가정식반찬, 도시락반찬으로 으뜸!
우엉조림으로 보여드려요.
평소에도 만만한 밑반찬으로 우엉 요리를 자주 즐기는데
지금 우엉이 제철이라 더 자주 요리하게 되는 듯해요.
얼마 전 퇴근길 시장 야채가게 할머니께 떨이로 채 썬 우엉을 판매하시길래
추운 날씨에 손수 손질을 하신 우엉이라 냉큼 데려와 맛있게 조렸어요.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우엉은 샐러드로 즐기기도 좋은
매력적인 뿌리채소로 풍부한 섬유소질을 지니고 있어 배변 촉진도 도와주는 제철 먹거리에요.
조림, 솥밥, 무침 등등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우엉조림 만드는 법
손질 채썬 우엉 240g, 식초 1작은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조림 양념 : 간장 2큰술반, 맛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큰술,
오일 1큰술, 다시마육수 230ml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퇴근하면서 시장에서 사 온 채 썬 우엉은 그대로 밀봉한 채 베란다 선반에 뒀다가 담날 조리 시작!
우엉이 잠길 정도의 물에 식초를 넣고 끓으면
우엉 넣고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분량의 재료대로 양념을 만들어 설탕을 녹인 뒤
끓이다 끓으면 데친 우엉을 넣고 조려주세요.
전체적으로 끓으면 뚜껑을 닫고 18분여 정도 조려주세요.
중간중간 섞어주기도 하면서…
조림 국물이 자작해지면 올리고당을 넣고 섞어주고
참기름도 둘러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쉬운 가정식 반찬 우엉조림이에요.
쉬운 반찬으로 지금 제철이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이 반찬, 도시락 반찬, 자취 반찬으로 추천해 드려요.
아삭하면서 살짝 짭조름한 것이 밥반찬으로 엄지 척이에요.
동글동글 이쁘게 송송 썰어주거나
어슷 썰어 조림을 만들어도 맛있어요.
길게 채 썰어 우엉조림을 만들면 김밥을 쌀 때도 무지 좋아요.
우엉조림은 연근조림과 함께 저희 집에서도 자주 만드는 밑반찬이에요.
일주일에 두 번 도시락을 싸고 있어
도시락 반찬으로는 아주 찰떡이고요.
시커먼 두 녀석이 어릴 때는 우엉전도 무지 자주 만들었는데
요즘은 전보다는 조림을 주로 만들어요.
독립한 남자 2호 자취 반찬으로 챙겨주고요.
우엉조림을 만들고 보니 또 우엉 솥밥이 먹고 싶어
다시 우엉을 구매하고…
채 썬 우엉조림은 비빔밥을 먹을 때도 함께 해보세요.
살짝 짭조름한 조림 양념을 가득 머금고 있는 우엉조림이라
비빔밥이랑도 아주 안성맞춤이거든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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