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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집안싸움…서강준VS강태오, 인연에 우연을 더해 [MD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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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 배우 강태오/마이데일리 DB
배우 서강준, 배우 강태오/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서강준과 강태오가 나란히 안방극장을 찾는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함께 데뷔해 지금도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다. 공교롭게도 주말 비슷한 시간대, 군 전역 복귀작을 선보이게 됐다. 말 그대로 ‘서프라이즈’다.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포스터/MBC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포스터/MBC

먼저 출격하는 것은 서강준이다.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출연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다.

서강준은 국정원 국내4팀 소속 에이스 현장 요원 정해성을 연기한다. 정해성은 작전 중 초대형 사고를 치고 좌천된 뒤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인물이다. 매사 신중하며 침착하게 상대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이지만, 학생들과 얽히며 팔자에도 없는 좌충우돌 고등학교 생활을 만끽한다.

그다음 주인 3월 1일 오후 9시 20분에는 케이블채널 tvN ‘감자연구소’이 베일을 벗는다. ‘감자연구소’는 감자에 울고 웃는 감자 연구소, 감자가 전부인 미경(이선빈 분)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 분)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

강태오는 평정심이 무기인 원한리테일 조직혁신 담당 이사 소백호로 분한다. 소백호는 첫사랑이 떠오를 만큼 해사한 미소를 가졌지만, 실상은 인정머리 없는 원칙주의자다. 하지만 원칙이 통하지 않는 감자연구소에서 예측 불가의 변수 김미경을 만나 변화하기 시작한다.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국민 섭섭남’ 강태오의 새 인생 캐릭터가 예고됐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포스터/tvN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포스터/tvN

‘언더커버 하이스쿨’과 ‘감자연구소’ 모두 주말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하지만 주말극 자리에는 SBS ‘보물섬’, 채널A ‘마녀’도 함께다. 그럼에도 두 작품이 함께 이목을 모으는 것은 단순히 편성 때문만은 아니다. 주연 배우 서강준과 강태오의 ‘서프라이즈’ 인연 때문이다.

서강준과 강태오는 지난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함께 데뷔했다. 첫 작품 역시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같다. 2020년 전속계약이 종료되자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매니저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두 사람은 그때부터 2025년 현재까지 맨오브크리에이션 소속 배우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예상치 못한 우연도 있다. 서강준은 2021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2023년 5월 만기전역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서강준의 군 전역 후 3년 만의 복귀작이다. 강태오 역시 2022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3월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그 역시 ‘감자연구소’가 군 전역 후 첫 작품이다.

이렇듯 ‘언더커버 하이스쿨’과 ‘감자연구소’는 서강준과 강태오의 인연에 우연을 더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연예계 첫 발을 함께 내디뎠던 두 사람이다. 앞으로의 새 길을 결정할 전역 후 첫 발 또한 따로 하지만 또 같이 내딛는다. 과연 서강준과 강태오가 어떤 성과를 얻을지 더욱 이목을 모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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