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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일부 공격수를 방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은 23일 ‘맨유는 손흥민을 올드트래포드로 데려오기 위해 중요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손흥민이 공격진에 득점력과 리더십을 가져올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며 ‘맨유는 다음 시즌 공격 옵션을 개선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회이룬과 지르크지는 올 시즌 고전하며 5골에 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맨체스터월드는 23일 ‘손흥민은 맨유 공격진을 강화할 수 있는 선수다. 맨유는 스쿼드에 더 많은 수준급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제안이 오면 결정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손흥민을 현금화하지 않으면 내년에는 이적료를 얻지 못한 채 손흥민을 잃을 위험이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연장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어슬레틱은 24일 ‘맨유는 3억 6000만유로의 부채가 있고 내년에는 최소 2억유로를 갚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승점 삭감이나 강등과 같은 심각한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맨유의 상황은 선수들을 긴장하게 하고 특히 가르나초 같은 선수들이 긴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가르나초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이후 맨유에 잔류했지만 맨유 경영진은 다음 이적시장에서 가르나초를 매각할 계획이다. 맨유의 재정은 한계에 도달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선 유스 출신 선수들을 이적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는 가르나초를 이적시켜 얻은 수익으로 다른 선수를 영입할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손흥민 영입설에 대한 다양한 매체의 언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EPL 인덱스는 23일 ‘맨유가 토트넘 스타 영입에 눈독들이고 있다. 손흥민에 대한 새로운 이적 루머와 함께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극에 달했다. 손흥민 이적설은 프리미어리그 힘의 균형을 재편할 수 있는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단순한 루머 이상이다. 맨유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치명적인 결정력과 창의적인 연계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를 보강할 수 있다. 손흥민이 올드 트래포드에 합류하면 다음 시즌 공격진을 개선해야 하는 맨유 아모림 감독에게 훌륭한 보강이 될 것이다. 손흥민 이적설은 팬과 전문가 모두에게 매혹적인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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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손흥민 같은 선수 영입은 검증된 선수를 보강하는 것이자 공격진에 우위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스피드와 골감각을 겸비한 노련한 공격수 영입은 많은 팬들에게 기대감을 가져오는 영입이다. 맨유가 취약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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