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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마지막 눈꽃”… 눈부신 설경을 자랑하는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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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만개한 발왕산, 마지막 겨울 이벤트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 사진=공공누리 평창군청 관광문화과 주성비님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 사진=공공누리 평창군청 관광문화과 주성비님

겨울이 끝나가는 2월, 강원도 평창 발왕산에서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얀 눈꽃이 활짝 핀 나무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며, 상고대가 절정을 이루는 이곳은 겨울왕국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습니다.

특히,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설경은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워 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발왕산은 한국 스키의 메카로 불리는 용평리조트가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뿐만 아니라, 겨울철 한정으로 만날 수 있는 상고대의 절경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발왕산 겨울 스키장 / 사진=인스타그램
발왕산 겨울 스키장 / 사진=인스타그램

상고대란 대기 중 수분이 나무枝(가지)에 얼어붙으며 형성되는 자연현상으로,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습도가 높아야만 나타납니다. 이러한 기후 조건이 갖춰진 발왕산에서는 2월 말까지도 아름다운 상고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겨울, 겨울왕국 같은 발왕산에서 투명한 얼음 결정들이 햇빛을 반사하며 반짝이는 장관을 만나보세요. 설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방법을 소개합니다.

발왕산 겨울 케이블카 / 사진=인스타그램
발왕산 겨울 케이블카 / 사진=인스타그램

발왕산의 겨울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오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용평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이 케이블카는 약 20분 동안 하늘을 가르며 발왕산 정상까지 여행자를 데려다줍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를 지나 천년주목숲길로 들어서면 더욱 신비로운 겨울 풍경이 펼쳐집니다.

수천 년의 세월을 견뎌온 주목나무들이 온몸에 상고대를 두른 모습은 신비로움을 더해줍니다. 이곳을 걸으면 사각사각 밟히는 눈 소리와 함께 맑은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뮤지엄 망고 / 사진=뮤지엄망고
미디어아트 뮤지엄 망고 / 사진=뮤지엄망고

발왕산에서는 단순히 설경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더욱 특별한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SNS 인증 이벤트를 놓치지 마세요. 모나 용평에서는 2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발왕산 상고대 사진을 SNS에 올리면 미디어아트 뮤지엄 ‘망고‘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환상적인 눈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고, 특별한 기념품까지 받을 기회입니다. 또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숲 해설가와 함께 발왕산의 희귀한 식물과 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고, 티베트의 명상 도구인 싱잉볼을 활용한 뮤직 테라피를 체험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발왕산 겨울 전경 / 사진=인스타그램
발왕산 겨울 전경 / 사진=인스타그램

겨울이 서서히 끝나가는 지금, 발왕산은 아직도 환상적인 눈꽃 절경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높은 습도와 차가운 기온이 만들어낸 상고대는 3월 초까지도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발왕산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눈꽃이 활짝 핀 숲과 대관령 능선의 설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스카이워크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천년주목숲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이 주는 위로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발왕산 정상 겨울뷰 / 사진=인스타그램
발왕산 정상 겨울뷰 / 사진=인스타그램

발왕산을 찾는다면 SNS 인증 이벤트와 웰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보세요.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사진에 담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명상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KTX 진부역과 모나 용평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되므로, 교통도 편리합니다. 올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눈꽃이 만발한 발왕산에서 겨울의 마지막을 특별하게 마무리해 보세요.

여행을말하다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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