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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국의 인프라 서비스 기업인 콴타서비스(PWR)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했다.
양호한 실적에도 실적발표 당일 주가는 3.7% 하락했다. 딥시크 이후에 전력기기 섹터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란 해석이다.
경영진은 2025년 매출액 가이던스 $26.8B(YoY +13.2%), 조정 EPS $10.2(YoY +13.7%)를 제시했으며 이는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20년 만에 전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유틸리티 업체의 투자규모가 증가하면서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동사는 기존 Electric Power 및 Renewable Energy 두 개 사업부를 Electric Infrastructure solutions 으로 통합했다.
2025년 1분기 이후부터 Underground Utility and Infrastructure Solutions 부문과 함께 2개 부문 체제로 공시할 예정이다.
올해서 동사는 $562M 규모의 두 건의 인수를 진행했다. 호주의 엔지니어링 설계회사 그리고 미국 남동부 기반의 토목 업체를 인수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AI 연산방식이 추론으로 전환되면서 전력망에는 어떤 변화가 생인상적이었다”며 “경영진은 고객 사로부터 세이프 하버로 인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수주잔고에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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