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조두희 기자]쿠팡이 ‘프리미엄 프레시’를 새롭게 론칭하며 과일·수산·채소·정육 등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12개 카테고리 500여 개 상품을 제공하며,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쿠팡 프리미엄 프레시는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Good’ 등급과 ‘Better’ 등급을 넘어선 최상위 품질 ‘Best’ 등급의 상품만을 선별해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산지 환경부터 생산 및 유통 과정, 당도·품질·크기·원산지 등 쿠팡이 정한 프리미엄 품질 기준을 충족한 상품에 ‘프리미엄 프레시’ 라벨을 부착해 판매하며, 5단계의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의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프레시 사과가 있다. 쿠팡 브랜드매니저(BM)와 퀄리티매니저(QM)는 산지를 20차례 이상 방문해 영주 소백산 자락의 농가에서 최상급 사과를 발굴했다. 이 사과는 14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를 자랑하며, 단맛과 새콤한 맛의 균형이 뛰어나 소비자의 미각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패키지도 차별화했다. 기존 파란색 운송장을 녹색 프리미엄 프레시 시그니처 운송장으로 변경해 한눈에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프레시를 비롯한 로켓프레시 서비스는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며 주문 최소 금액은 15,000원이다.
쿠팡 관계자는 “프리미엄 프레시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로켓프레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신선식품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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