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이영자와 뽀뽀샷 후 7세 연하 황동주가 남긴 3글자: 내 연애세포에 제세동기 사용한 기분이다

코미디언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에는 이영자와 황동주가 남이섬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첫 번째 데이트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한 둘. 특히 일편단심 순애보를 보인 황동주는 두 번째 데이트에서도 변함없이 이영자를 선택했다.

이영자와 황동주는 초록색 커플룩을 입고 남이섬에 입성했다. 50세 황동주는 “기존 만나던 사람들과 헤어지는 일이 생기면 그게 힘들 것 같아서 만남을 이어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영자 또한 “10대 20대 30대면 이것저것 안 따지고 만날 수 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은 해도 동주 씨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둘은 제작인지 준비한 백허그 커플사진 찍기 미션을 진행했다. 백허그에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두 사람은 입술을 내밀고 뽀뽀 포즈까지 취하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영자는 “황동주가 입술 내미는데 귀엽더라”며 황동주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종 연인을 선택하는 시간. 이영자는 황동주를 선택했고, 황동주도 “데뷔 후 이렇게 큰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다”라며 이영자를 선택했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