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는 어린이 대공원, 뚝섬 유원지, 건대 앞 로데오거리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그뿐만 아니라 근처의 아차산에 오르면 상쾌한 기분과 탁 트인 서울 전경을 즐길 수도 있다. 오늘 하루 광진구의 색다른 매력을 맛본 당신을 위해 광진구 맛집 BEST 3를 소개한다.
1. 착한 가격의 손두부 맛집 ‘원조할아버지손두부’
아차산을 다녀온 뒤, 꼭 가야 할 맛집이 바로 이곳이다. 두부의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지고, 막걸리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의 맛은 입맛을 확 사로잡는다.
특히 새우젓과 두부의 조합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김치와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으로, 손으로 정성껏 만들어 맛을 더한다. 언제 가도 친절한 서비스도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순두부가 4000원, 막걸리는 3000원대. 모두부는 7000원에 포장이 가능하다.
고소한 두부의 맛과 친절한 서비스를 원하는 당신에겐 원조할아버지손두부를 추천한다.
2. 약속 장소로는 이만한 곳이 없다 ‘소랑도’
넓고 쾌적한 공간, 약속 장소로 딱 좋은 곳이다. 삼치회는 부드러운 식감에 간장 양념이 더해져 중독성 있는 맛을 낸다. 특히 노랑가오리회 무침과 공깃밥을 함께 비벼 먹으면 입안이 즐거워진다.
굴은 탱글탱글하고 싱싱하다. 간자미탕도 소주와 함께 마시기에 그만이다. 돌문어 무침은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수육은 양이 푸짐하고, 회무침과 함께 먹으면 더욱 조화롭다.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으니, 음식이 나오면 수육부터 먹어보는 것을 권한다.
바다의 맛과 향을 원없이 느끼고 싶은 당신에겐 소량도를 추천한다.
3. 평양냉면하면 떠오르는 이곳 ‘서북면옥’
1968년부터 이어온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냉면, 편육, 만두 모두 만족스러운 맛집이다. 평양식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꼭 가볼 것을 권한다.
메밀로 만든 면과 평양냉면 특유의 심심한 맛은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 비빔냉면 또한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다.
만두는 푸짐하고, 양이 많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수제 만두는 두부가 많이 들어가서 냉면과 찰떡궁합이다. 편육은 한 입 베어 물면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질감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부드럽고 달콤한 양념은 냉면과 잘 어울린다.
평양냉면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싶은 당신에겐 서북면옥을 추천한다.
방문 전 유의사항
1. 원조할아버지손두부
-위치: 서울 광진구 자양로 324
-영업 시간: AM 06:00~PM 1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2. 소량도
-위치: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11길 41 1층 소랑도
-영업 시간: PM 3:00~PM 11:5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3. 서북면옥
-위치: 서울 광진구 자양로 199-1 서북면옥
-영업 시간: AM 11:00~PM 7: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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