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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박형식 피습 엔딩…허준호와 본격 대립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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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시청률이 수직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전 회 대비 무려 2%P 상승했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7.8%를 나타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연인 여은남(홍화연 분)의 배신에도 떨치고 일어섰다. 이어 이 모든 배신의 판을 설계한 것이 비선실세 염장선(허준호 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서동주와 염장선의 본격 대립이 시작됐다. 시청자들이 애타게 기다린 박형식X허준호 파괴적 조합이 등판한 것. 이로 인해 안방극장은 강력한 긴장감과 충격의 도가니가 됐다.

이날 서동주는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분) 회장의 외손녀 결혼식에서 큰 충격에 휩싸였다. 버진로드를 걷는 신부, 즉 차강천 회장의 외손녀이자 염장선의 조카며느리가 될 여자가 바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은남이었던 것. 여은남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꿨던 서동주는 배신감에 절규했다. 그러나 그는 바로 붙잡혔고, 결혼식 동안 밀폐된 공간에 강제로 감금되어야만 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린 서동주는 애써 마음을 다잡고 결혼식장으로 돌아왔다. 여은남은 잠시 마주친 서동주에게 자신은 정략결혼을 선택했으니, 대산을 그만두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절대 대산을 떠나지 않겠다 반박했지만, 여은남을 잃은 슬픔에서 쉽게 벗어날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차강천 회장은 대산그룹 가족 모임에 서동주를 불러 다시금, 서동주의 마음을 어지럽게 했다.

차강천 회장이 결혼식에 이어 가족모임에까지 서동주를 부른 것은, 사실 염장선으로부터 여은남과 서동주의 관계를 모두 들었기 때문이었다. 서동주가 자신의 외손녀를 사로잡아 쉽게 성공하려는 흑심을 갖고 있었는지 확인하고자 한 것. 서동주는 차강천 회장의 금고 비밀번호가 바뀐 것을 보고, 차강천 회장이 자신과 여은남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었음을 직감했다.

이에 서동주는 대산을 떠나겠다 선언했다. 그러나 서동주의 진심을 확인한 차강천 회장은 오히려 서동주에게 큰 비밀을 털어놨다. 대외적으로 아들이 없는 차강천 회장에게 혼외자 아들이 있으며, 그 아들을 언젠가 대산그룹 꼭대기에 세우겠다는 계획까지 밝힌 것. 서동주를 계속 자신의 수족으로 쓰겠다 결심한 차강천은, 서동주 손에 막대한 양의 금괴를 들려 염장선에게 보냈다.

결국 서동주와 염장선이 마주했다. 염장선은 “불안하답니다”라며 서동주가 대산에서 사라질 것을 압박했다. 서동주 역시 지지 않고 맞섰다. 두 남자의 팽팽한 심리 싸움, 신경전이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치솟게 한 가운데 서동주는 스치듯 여은남을 지켜봐야 했다. 여은남에게 화내기는커녕 아는 척도, 어떤 감정도 드러낼 수 없는 현실에 서동주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이대로 서동주를 그냥 둘 염장선이 아니었다. 염장선은 자신의 꼭두각시가 되어줄 허일도(이해영 분)의 대산그룹 부회장 승진에도 걸림돌이 된 서동주를 제거하기로 결심, 서동주를 큰 함정에 빠뜨렸다. 아무것도 모르고 정체불명의 사내에게 피습된 서동주. 서동주는 죽을힘을 다해 상대와 맞섰고, 피투성이가 된 채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 순간 서동주는 자신을 습격한 사내의 휴대전화가 울리는 것을 발견하고 전화를 받았다. 휴대전화 너머에서 늘 염장선의 곁을 지키는 천구호(주연우 분)가 “서동주는?”이라고 물었다. 염장선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서동주의 모습으로 ‘보물섬’ 2회는 마무리됐다. 이어 공개된 3회 예고에서 서동주와 염장선의 본격 대립이 암시되며, 기대감이 수직 상승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보물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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