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7320만원짜리를 2931만원에…작정 할인하는 ‘연비 끝판왕’ SUV 정체

더타이틀 조회수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 중형 SUV 넥쏘가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여기에 추가적인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최대 4388만원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자동차 정보 플랫폼 카눈이 22일 전한 바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넥쏘 구매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먼저, 기본 할인 혜택이 추가됐다. 지난달까지는 제공되지 않았던 500만원의 일괄 할인이 이번 달부터 적용되며, 전시차 구매 시에는 추가로 2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사전에 사용할 경우 최대 40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특별조건 할인(30만원)과 200만 굿프랜드 고객을 위한 15만원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개별소비세 인하 및 수소차 감면 혜택까지 포함하면 총 338만원을 아낄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도 상당한 수준이다. 넥쏘는 전기차 국고 보조금으로 2250만원을 지원받는데 이는 차량 가격의 약 30%에 해당한다.

지역별 지자체 보조금은 차이가 있다. 울산은 1150만원, 서울은 700만원을 지급하며,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지원금을 더하면 최대 3300만원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보조금과 각종 할인을 모두 적용하면, 넥쏘의 공식 가격(7320만원)은 실구매 기준 2931만원까지 낮아진다.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넥쏘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하는 전기차(FCEV)로, 친환경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결합된 모델이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라 주행 중 배출가스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까지 갖춰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 역시 미래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날렵한 LED 헤드램프와 독창적인 그릴 디자인이 적용돼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며, 후면부는 정교한 테일램프와 스포티한 디테일이 어우러져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넓고 쾌적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성능 또한 뛰어나다. 넥쏘의 배터리 용량은 156.6kWh이며, 1회 충전 시 최대 609km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출력은 151마력, 최대 토크는 40.3kg.m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96.2km/kg(도심 99.5km/kg, 고속도로 92.6km/kg)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70mm, 전폭 186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790mm로 설계됐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연료 효율성과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넥쏘. [사진=현대자동차]

2025년 2월 넥쏘 판매조건

· 전기차 국고 보조금: 2250만원

·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 최대 1150만원

· 기본 할인: 500만원

·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최대 40만원

· 전시차 구매: 2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노후차 특별조건: 30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더타이틀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에 ‘드림스’… 홍상수 수상은 불발
  • '꿈의 배터리' 전고체 전지 개발에 바쁜 배터리 3사
  • [정책 인사이트] 전국 지자체 ‘교도소 경제학’… 관광·문화·산업 시설로 활용
  • ‘노인 1000만명 시대’... 롯데·신라, 면세업 부진에 시니어 주거 사업 참전
  • ‘22만원짜리 위스키도 오픈런’... 국산 위스키, 침체기 속 반전 드라마 썼다
  • [세종풍향계] “차관보 라인, 왜 인기가 없습니까”… 기재부 차관보, 과장들 소집한 사연

[뉴스] 공감 뉴스

  •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잔해 추락…우주쓰레기 위험 커지나
  • 13년 만에 역대급 호황, “취업하면 지원금 드려요”.. 구직자들 ‘마음’ 움직일까
  • 조유리, 레트로와 힙 넘나드는 독보적 매력… 글로벌 팬심 저격
  • 별내역파라곤스퀘어 CEO 포럼, 제1차 정기 포럼 성료
  • 싸다고 덥석 샀다가 “다들 감쪽같이 속았다”…쿠팡 믿었던 고객들만 ‘날벼락’
  • 북한군 단독 인터뷰 조선일보 기자 “국정원 음모론 사실 아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클래스 남달랐던 린가드…숨통 트인 서울 7위 도약

    스포츠 

  • 2
    4.1만 관중 함성으로 뒤덮인 상암벌, 뜨거웠던 ‘연고지 더비’

    스포츠 

  • 3
    ‘승점 3’ 놓친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스포츠 

  • 4
    역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화성서 동계 합숙 훈련 ‘굵은 땀’

    스포츠 

  • 5
    빡빡한 일정 부담? AG 동반 우승 차준환 삐끗…김채연에 쏠리는 기대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에 ‘드림스’… 홍상수 수상은 불발
  • '꿈의 배터리' 전고체 전지 개발에 바쁜 배터리 3사
  • [정책 인사이트] 전국 지자체 ‘교도소 경제학’… 관광·문화·산업 시설로 활용
  • ‘노인 1000만명 시대’... 롯데·신라, 면세업 부진에 시니어 주거 사업 참전
  • ‘22만원짜리 위스키도 오픈런’... 국산 위스키, 침체기 속 반전 드라마 썼다
  • [세종풍향계] “차관보 라인, 왜 인기가 없습니까”… 기재부 차관보, 과장들 소집한 사연

지금 뜨는 뉴스

  • 1
    싱글벙글 대동여지도 목판을 전부 압류한 이유

    뿜 

  • 2
    발라드 부를때 가창력이 감정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JYP

    뿜 

  • 3
    순대국의 미학????

    뿜 

  • 4
    동물병원 치료비에 현타 온 사람

    뿜 

  • 5
    [V리그] '메가 16점' 정관장, GS칼텍스 꺾고 2위 탈환…부키리치 발목 부상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잔해 추락…우주쓰레기 위험 커지나
  • 13년 만에 역대급 호황, “취업하면 지원금 드려요”.. 구직자들 ‘마음’ 움직일까
  • 조유리, 레트로와 힙 넘나드는 독보적 매력… 글로벌 팬심 저격
  • 별내역파라곤스퀘어 CEO 포럼, 제1차 정기 포럼 성료
  • 싸다고 덥석 샀다가 “다들 감쪽같이 속았다”…쿠팡 믿었던 고객들만 ‘날벼락’
  • 북한군 단독 인터뷰 조선일보 기자 “국정원 음모론 사실 아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클래스 남달랐던 린가드…숨통 트인 서울 7위 도약

    스포츠 

  • 2
    4.1만 관중 함성으로 뒤덮인 상암벌, 뜨거웠던 ‘연고지 더비’

    스포츠 

  • 3
    ‘승점 3’ 놓친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스포츠 

  • 4
    역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화성서 동계 합숙 훈련 ‘굵은 땀’

    스포츠 

  • 5
    빡빡한 일정 부담? AG 동반 우승 차준환 삐끗…김채연에 쏠리는 기대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싱글벙글 대동여지도 목판을 전부 압류한 이유

    뿜 

  • 2
    발라드 부를때 가창력이 감정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JYP

    뿜 

  • 3
    순대국의 미학????

    뿜 

  • 4
    동물병원 치료비에 현타 온 사람

    뿜 

  • 5
    [V리그] '메가 16점' 정관장, GS칼텍스 꺾고 2위 탈환…부키리치 발목 부상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