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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CBC뉴스]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약 9개월 만에 복귀하는 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정후의 이름을 발표했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열리는 2024 시범경기 개막전에 나선다. 그의 출전은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고, 이후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시즌 이정후는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 OPS 0.641의 기록을 남겼다. 주로 1번 타자로 활약했던 그는 이번 시즌부터 3번 타순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 3번 타자로서 그는 더 많은 장타를 생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정후는 복귀전부터 3번 타자로 시험대에 오르며, 그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팬들은 그의 복귀와 새로운 도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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