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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보여주겠다” 이정후 이전 亞 타자 최고 계약, 보스턴의 1297억 투자 이유 증명하나…ML 3년차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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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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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이 팀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가 2025시즌 반등을 다짐했다.

요시다는 2023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5년 9000만 달러(약 1297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628억원) 계약을 맺기 전까지 아시아 타자 최고 대우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타자였다.

요시다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에서 7시즌 동안 762경기 884안타 138홈런 467타점 418득점 타율 0.327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일본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2019 WBSC(세계프로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에 나서며 일본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23시즌 140경기 155안타 15홈런 72타점 71득점 타율 0.289로 나쁘지 않았지만, 2024시즌에는 손가락 부상 등으로 공백이 있었다. 108경기 106안타 10홈런 56타점 45득점 타율 0.280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 인해 오프 시즌에 메이저리그 368세이브를 기록했던 조나단 파펠본은 “요시다는 보스턴 주전 라인업에서 빠져야 한다”는 이야기도 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은 최근 FA 최대어 알렉스 브레그먼을 영입했다. 브레그먼의 합류로 인해 기존 주전 3루수였던 라파엘 데버스의 1루수 전환 및 지명타자 기용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 만약 데퍼스가 지명타자로 간다면, 요시다의 입지에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요시다는 지난 시즌 지명타자 자리에서 주로 뛰었다.

MLB.com도 20일(한국시각) “요시다의 미래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돌았지만, 요시다는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2025시즌 보스턴 선수들이 어디에서 뛸지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이는 3루수뿐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요시다는 지난 시즌 지명타자였지만 올해는 다시 수비를 해야 한다. 다른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시다는 지난 시즌 좌익수 자리에서 단 1경기(1이닝)만 소화했지만, 2023시즌에는 87경기(713⅓이닝)를 뛰었다.

요시다도 외야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그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난 팀이 원하는 곳에서 플레이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 복구 수술을 받았다. 당시만 하더라도 스프링캠프 합류를 알 수 없었으나, 꽤 빠르게 복귀 수순을 밟았다. 요시다는 “정말 큰 수술이었다. 타격면에서는 100% 자신감으로 스윙하고 있다. 송구는 이제 막 시작한 만큼, 조금 더 지켜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개막전에 나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지명타자를 맡든, 외야수를 맡든 이 팀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요시다는 2025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그의 3년차가 곧 시작된다.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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