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사이’ 김준서·차선형→차정우·김호영, 관계성 포스터 “자꾸만 눈길이 가”

왓챠가 오는 27일 공개 예정인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비밀 사이’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포스터 및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관계성 포스터 3종은 ‘정다온’(김준서)을 중심으로 각자 다른 구도에 자리한 ‘주성현’(차선형), ‘김수현’(차정우), ‘신재민’(김호영)의 모습과 그들의 진심을 대변하는 카피를 함께 녹여내 예측 불가 사각 로맨스를 암시하고 있다.

먼저 다온과 성현의 포스터는 시밀러룩을 입고 목에 사원증을 건 채 나란히 서 있는 두 사람을 한 프레임에 담았다. 다온을 향한 성현의 따뜻한 시선과 “자꾸만 눈길이 가고 신경 쓰인다구요”라는 카피를 통해 성현이 펼칠 순애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다온과 수현의 포스터는 흑백 의상과 위아래의 인물 배치로 대비감을 자아낸다. 검은 셔츠를 입은 수현이 “아직 안 끝났어 다시 시작하면 돼”라는 마음으로 위에 선 다온의 턱을 쥐고 그를 쳐다보지만, 다온은 그런 수현의 강렬한 눈빛을 피하고 있어 마치 평행선을 달리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다온과 재민의 포스터는 교복 차림으로 재민을 올려다 보는 다온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오랜 유대를 짐작케 한다. 다온의 머리를 쓰다듬는 재민의 다정한 손길과 “넌 나한테 받기만 해도 되는 사람이야”라는 문구가 성현, 수현과는 상반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네 사람이 쌓아갈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비밀 사이’의 관계성 티저 영상 3종 역시 다온, 성현, 수현, 재민의 각기 다른 속마음을 유추할 수 있게끔 흥미롭게 그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비밀 사이로 지독하게 얽힌 네 남자를 그릴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비밀 사이’는 오는 2월 27일(목) 왓챠에서 국내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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