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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책, 저자소개란에 검사21년 빠져…출판사는 ‘문재인 조국 김경수 김민석’ 책 만든 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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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대표(연합뉴스)
한동훈 전 대표(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쓴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이 19일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책 발행일은 오는 28일, 분량은 384쪽으로 기재돼 있다.

출판사는 이날 교보문고와 예스24 홈페이지에 공개된 ‘책 소개’ 글에서 “이 책에는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국민을 위한 ‘선택’과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다”며 “이 책은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파트로 구성돼 있다”고 했다.

이어 “‘한동훈의 선택’에서는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 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그리고 당 대표 사퇴까지의 14일 300시간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펼쳐진다”며 “대담 형식으로 수록된 ‘한동훈의 생각’에서는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한동훈이 꿈꾸는 행복한 나라 등 그의 정치관과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했다.

저자 소개란에는 한 전 대표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지역, 출신 대학과 군 복무 지역, 주요 정치 이력 등이 기재됐다.

출판사는 저자 소개글에서 “1973년 서울 중화동에서 태어나 충청북도 청주 모충동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공군 법무관으로 입대해 36개월간 강릉 18전투비행단에서 복무한 뒤 대위로 전역했다”며 “국민의힘 당 대표와 비상대책위원을 지냈으며, 그에 앞서 법무부장관으로 일했다”고 했다.

저자 소개에는 한 전 대표가 졸업한 초·중·고교와 21년간 재직한 검사 경력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 전 대표는 서울 서초구 신동초와 경원중, 강남구 현대고를 졸업했다. 2001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후에는 주요 대기업 사건, 불법 대선 자금 사건 등 수사에 참여했다.

한 전 대표는 또 2016년 ‘국정 농단’ 특검팀에 참여했고, 2017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 2019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맡았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21년 검사 경력을 마무리했다.

한편, 여권지지층에서는 한 전 대표 출판사를 문제삼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이번에 한 전 대표 서적을 출판하는 ‘메디치미디어’가 진보정치인들의 책을 많이 출간해왔다는게 그 이유다.

대표적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다룬 ‘승부사 문재인’을 필두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사람이 있었네’,조국 전 대표의 ‘가불선진국’,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코로나 방역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까지’, 김성회 의원의 ‘옳은 소리 옳은 정치’등이 있다.

다음은 진보성향의 정치인들이 메디치미디어에 출간한 책들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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