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효민이 멤버 지연이 선택했던 장소와 같은 곳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스포츠조선이 19일 보도했다.
효민이 선택한 예식장은 멤버 지연이 2022년 결혼식을 올렸던 곳으로 알려졌다. 해당 예식장은 세븐과 이다해, 김연아와 고우림 등 많은 스타가 결혼한 장소로 유명하다.
효민은 비연예인 남자 친구와의 결혼설에 휩싸인 지 하루 만에 직접 결혼을 인정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과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지난 11일 결혼설이 불거지고 하루 뒤인 12일 직접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효민의 예비 남편은 금융계에 종사하며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결혼식은 철저한 보안을 위해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식적으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효민의 결혼식에 티아라 멤버들이 모두 모일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효민은 1989년생으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현재 가수와 배우로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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