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17일 문화지구 재개발사업구역 내 방치된 빈집과 골목길 등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곳을 중점적으로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 이용근 문화동 자율방범대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박동진 구청장은 “주기적인 순찰로 재개발구역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해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으로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지난 10일 상남∙산호지구를 시작으로 3일간 재개발정비구역 합동 야간순찰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재개발정비구역과 빈집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
▶박동진 구청장,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은 18일 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지역사회와 기업체 간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마산합포구 아동센터장, 협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길 ㈜성우 대표이사가 7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고, 강종학 ㈜에이치엠티 대표이사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종학 신임 회장은 “입주 기업들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진북산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 간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상생하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동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진북산단은 우리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기업들이 상호 협력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의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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