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와 도이치, 두 아이콘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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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두 여성이죠. 오는 21일, 제니가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 수록곡이자 미국 래퍼 도이치와의 협업 곡 ‘ExtraL‘을 공개합니다. 따로 놓고 보아도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자랑하는 두 아티스트가 함께한 곡인 만큼, 협업 소식만으로도 모두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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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엘르에서도 한차례 소개했듯 도이치는 현재 힙합 신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 중인 신예입니다. 지난 2일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그는 ‘Alligator Bites Never Heal’로 베스트 랩 앨범 부문을 수상하며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죠. “이걸 보고 있는 흑인 소녀와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다. 뭐든지 가능하다고. 그 누구도 당신의 한계를 정할 수 없다”고 밝힌 도이치는 이로써 1989년, 해당 부문이 신설된 이래로 로렌 힐과 카디 비에 이어 세 번째 여성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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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니는 도이치 외에도 쟁쟁한 피처링 라인업을 앞두고 있죠. 지난달 제니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선 도이치를 비롯해 차일디쉬 감비노, 도미닉 파이크, 두아 리파, FKJ, 칼리 우치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10초 남짓의 티저에서부터 두 여성의 범상치 않은 에너지가 한껏 풍겨오는 이번 곡, 기다리기 정말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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