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낮 12시30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파라곤스퀘어 2층 대회의실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나눔강연 제2탄 ‘아빠이터, 가족’이 열렸다. ‘아빠이터’는 ‘아빠’와 ‘파이터(fighter)’의 합성어다.
별내역파라곤스퀘어관리단이 주최한 이번 강연에는 ‘운동맛GYM(운동맛짐)’을 운영하고 있는 최영조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다른 지점의 운동맛짐 대표들이 협력 강사로 함께 해 다양한 감동과 체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는 ‘아버지’와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면서 참가자들 간에 아버지에 대한 의미와 기억, 그리고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실제 짐 수업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시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권투 글러브를 끼고 코치들과 함께 직접 1:1 체험을 해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에 참가한 30대 한 여성은 “너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평소 알던 권투나 격투기가 아닌 서로 웃고 소통하면서 재미와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영조 대표가 운영하는 운동맛짐은 ‘격투기’ 기반의 기능성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목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치유운동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 대해 최 대표는 “아빠이터는 오직 자신의 나약한 마음을 이겨내기 위한 스포츠다”라며 “가족들이 깊은 대화를 나누기 어렵거나,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현실 속에서 아빠의 진심을 ‘몸 언어’로 전하는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을 주최한 별내역파라곤스퀘어관리단의 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와 상가 등 입점 기업이 1천여 개가 넘는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지역 청년들과 인근 대학의 재학생들도 만날 수 있도록 홍보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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