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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km 주행에 15분 충전?”.. 벤틀리를 겨냥한 럭셔리 전기 세단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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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신형 Type 00 전기 세단 테스트 포착
2026년 출시 예정, 럭셔리 전기차 시장 도전
독창적인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로 벤틀리 경쟁 모델 겨냥

재규어 Type 00 콘셉트 / 사진=재규어
재규어 Type 00 콘셉트 / 사진=재규어

재규어가 새로운 럭셔리 전기 세단 ‘Type 00’의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스웨덴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양산형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테스트카에서 볼 수 있는 외관 디자인 특징

재규어 Type 00 테스트카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재규어 Type 00 테스트카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이번에 포착된 Type 00은 2024년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공개된 Type 00 콘셉트 모델의 양산형 버전이다. 당시 재규어는 위장막을 씌운 프로토타입 사진을 일부 공개했지만, 후면부 디자인은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 차량을 통해 뒷유리가 없는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확인됐다.

차량 후면과 루프 부분이 두꺼운 위장막으로 덮여 있어 실제보다 둔탁해 보이지만, 양산형 모델에서는 날렵한 루프라인과 부드러운 후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재규어 Type 00 테스트카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재규어 Type 00 테스트카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특히 C/D 필러 부분에 보이는 독특한 구조가 위장막 때문인지, 아니면 실제 디자인에 적용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기존 재규어 XJ-S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플라잉 버트레스(flying buttress, 비행식 부벽)’ 스타일이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

전통적인 세단 비율 유지, 독창적 설계

재규어 Type 00 테스트카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재규어 Type 00 테스트카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대부분의 전기차는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휠베이스를 길게 하고 바퀴를 차체 가장자리까지 밀어내는 설계를 사용한다. 그러나 Type 00은 전통적인 후륜구동 세단의 비율을 유지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특히 전면 도어와 앞바퀴 사이의 공간이 넓게 확보되었으며, 이는 클래식한 고급 세단의 특징을 살린 설계다. 또한, 좌우에 각각 하나씩 충전 포트가 배치된 점도 확인됐는데, 대용량 배터리 및 초고속 충전을 고려한 설계로 보인다.

추가로, 매립형 도어 핸들과 해치백(리프트백) 스타일의 트렁크가 적용된 점도 이번 테스트 차량에서 확인됐다.

예상 실내 디자인과 배터리 성능

재규어 Type 00 콘셉트 실내 / 사진=재규어
재규어 Type 00 콘셉트 실내 / 사진=재규어

Type 00의 실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에 대한 공식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콘셉트 모델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이 독립된 듀얼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었다.

다만, 양산형 모델에서도 동일한 구성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재규어 Type 00 테스트카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재규어 Type 00 테스트카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재규어는 WLTP 기준 최대 770km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5분 충전으로 약 321km를 주행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현존하는 전기차 중에서도 최상급 성능으로, 장거리 주행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벤틀리 전기 세단과 경쟁할 차세대 럭셔리 EV

재규어 Type 00 테스트카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재규어 Type 00 테스트카 스파이샷 / 사진=carscoops

Type 00 콘셉트 모델 공개 당시, 일부 전후면 디자인 요소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양산형 모델에서 일부 디자인 변경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2026년 출시 예정인 Type 00은 벤틀리 등 럭셔리 전기 세단과 경쟁할 재규어의 야심작으로, 올해 가을 공식 공개 후 세부 사양이 밝혀질 전망이다.

과연 Type 00이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토픽트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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