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0일, 11일, 13일 총 3일에 걸쳐 고천동을 비롯한 6개 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새해 시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대표 및 시민들과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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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주요 성과 및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김 시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선·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의왕구간 착공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착공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 등을 꼽으며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은 ‘의왕시가 함께하는, 시민이 꿈꾸는 미래’로 설정하고, 주요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 및 시민 중심의 행정 운영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올해 역점 추진 사업
김 시장은 2025년 의왕시의 핵심 사업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포일숲속마을~과천 간 연결로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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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도시 의왕, 시민 삶의 질 높일 것”
김 시장은 “2025년은 의왕시가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해”라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도심 철도망 구축 등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에 대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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