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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보건소 ‘1분기 정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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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보건소는 13일 ‘1분기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밝힌 주요 추진 사업은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사업 시행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실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ICT 활용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등이다.

창원특례시 보건소 ‘1분기 정례브리핑’.(사친=창원시)
창원특례시 보건소 ‘1분기 정례브리핑’.(사친=창원시)

◆해빙기 모기 유충 구제 방역소독 사업 시행

창원보건소는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모기 개체 수 증가를 사전에 차단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소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월부터 4월까지 내동천 등 주요 하천, 도심지 맨홀, 구주택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모기유충 1마리는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말라리아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유충구제제 살포와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충구제제 살포∙물대포 장면.(사친=창원시)
유충구제제 살포∙물대포 장면.(사친=창원시)

창원보건소는 의창구∙성산구 소재의 주택∙단독빌라 등(아파트제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유충구제 사업’을 시범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방역 소통폰으로 이름과 주소를 문자로 전송하면 보건소 방역팀이 직접 현장 확인해 유충구제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 집 앞 고인 물 없애기 캠페인’도 병행해, 모기 유충 서식 환경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해빙기는 모기 유충이 부화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 성충 모기 개체 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모기 유충구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사친=창원시)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사친=창원시)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창원보건소는 올해 65세 이상 연령에서 페렴구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 

최근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2023년 폐렴 사망자 수는 2만9422명으로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독감 합병증으로 인한 2차 폐렴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므로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196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폐렴구균 백신 미접종 어르신이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지역별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은 건강상태가 좋을 때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통해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심리지원 제공

마산보건소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이유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총 8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는 120일 이내 총 8회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제공인력 자격기준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회당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은 8만원(총 64만 원), 2급 유형은 7만원(총 56만 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0~3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상담서비스에 대한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춰 국민정신건강 돌보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정신건강을 위한 안정된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진해보건소는 창원시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모바일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연동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19세 이상의 창원시민 또는 창원시 소재 직장인으로,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단, 해당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최초∙중간∙최종 3회 보건소에 방문, 검진∙상담을 받으며, 건강상태 확인과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평상시에는 모바일앱과 지급받은 활동량계(또는 개인 소유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강명구 진해보건소장은 “창원시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창원보건소 180명, 마산보건소 130명, 진해보건소 100명이며 보건소별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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