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치열한 경쟁과 높은 금리로 인해 기업 고객들이 지출 우선순위를 재고하면서 데이터독의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약화됐다.
데이터독은 13일(현지시간) 2025년 매출과 이익이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LSEG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데이터독은 2025 회계연도 매출을 31억 8천만~32억 2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분석가들 평균 추정치인 32억 4천만 달러를 하회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추정치인 7억 4030만 달러를 크게 하회한 7억 3700만~7억 41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은 1.65~1.70달러 사이로 예상되며, 분석가들은 2.05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추정치인 46센트를 하회한 주당 41~43센트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데이터독의 4분기 매출은 시장 추정치인 7억 1450만 달러를 상회한 7억 37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데이터독 주가는 10% 하락한 133.2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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