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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넘어섰다”… 연비·디자인 모두 잡은 하이브리드 SUV의 ‘정체’

리포테라 조회수  

포레스터 하이브리드 미국 시장 진출
연비·성능·가격 경쟁력 갖춰
오프로드 전용 모델도 공개
2025 Forester Hybrid / 출처 : 스바루
2025 Forester Hybrid / 출처 : 스바루

스바루 포레스터 하이브리드가 마침내 미국 시장에 상륙한다.

올봄 출시를 앞둔 이 모델은 하이브리드 SUV 시장의 새로운 경쟁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판매됐지만 미국에는 처음 도입되어 기대를 받고 있다.

연비 대폭 개선… 효율성 강화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2025 Forester Hybrid / 출처 : 스바루
2025 Forester Hybrid / 출처 : 스바루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는 2.5리터 수평대향 4기통 엔진에 1.1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조합해 총 194마력의 출력을 낸다. 출력 차이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180마력)과 크지 않지만, 연비는 크게 향상됐다.

공식 연비는 도심 35mpg(약 14.9km/L), 고속도로 34mpg(약 14.5km/L), 복합 35mpg(약 14.9km/L)로, 기존 모델 대비 약 20% 개선된 수치다. 이는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복합 30~33mpg) 수치 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1회 주유 시 최대 581마일(약 935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운행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사양 모두 만족… 3만4,995달러부터 시작

2025 Forester Hybrid / 출처 : 스바루
2025 Forester Hybrid / 출처 : 스바루

포레스터는 총 4가지 트림이 준비되었으며, 기본 트림은 3만4,995달러(약 5,083만 원)부터 시작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18인치 휠, 11.6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스바루 특유의 AWD(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최상위 투어링 트림에는 19인치 휠,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투톤 페인트 옵션 등이 추가된다.

오프로드 특화 모델 ‘포레스터 윌더니스’ 공개

The 2024 Forester Wilderness / 출처 : 스바루
The 2024 Forester Wilderness / 출처 : 스바루

스바루는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한층 높인 ‘포레스터 윌더니스’ 트림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지상고를 기존 9.2인치에서 9.3인치로 높였으며, 17인치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험로에서도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변속기 쿨러가 추가되면서 견인 능력이 향상돼 최대 3,500파운드(약 1,588kg)까지 끌어올 수 있으며,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5리터 4기통 엔진(180마력)과 CVT 변속기가 탑재됐다.

2025 Forester Hybrid / 출처 : 스바루
2025 Forester Hybrid / 출처 : 스바루

포레스터 하이브리드와 윌더니스 트림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스바루가 국내 도입을 결정한다면, 뛰어난 연비를 앞세워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와 현대·기아 모델들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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