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온 발렌타인데이, 연인과 함께 특별한 커플 룩으로 기분을 내고 싶다고요? 헤일리와 저스틴 비버 부부의 데일리룩에 그 힌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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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은 명심하세요. 발렌타인데이에는 뭐니뭐니해도 내 여자가 가장 돋보여야 한다는 사실을요! 저스틴은 아내를 위한 반사판 역할을 기꺼이, 그것도 아주 완벽하게 해냈죠. 볼드한 레오파드 퍼 재킷에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팬츠 그리고 로퍼를 매치한 헤일리는 누가 봐도 파티 나잇의 주인공임이 틀림없는 모습이군요. 저스틴은 편안한 후디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새틴 볼캡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아내와 비슷한 컬러의 브라운 팬츠로 맞춰 입은 점이 깨알 감동 포인트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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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캐주얼파, 여자는 클래식파라면 컬러로 합의를 보는 건 어떨까요? 저스틴은 편안한 후디를 포함해 무려 세 가지의 아우터를 레이어링했습니다. 여기에 포근한 퍼 슬리퍼로 캐주얼 데일리룩의 화룡점정을 보여줬죠. 반면 헤일리는 우아한 화이트 롱코트로 저스틴과는 완전히 다른 무드를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차분한 로퍼와 그가 사랑하는 더 로우의 테라스 백으로 한껏 어른스러운 매력을 뽐냈죠. 각자 추구미는 달라도 컬러 톤만 통일한다면 얼마든지 매력적인 커플 룩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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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도 험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진정한 멋쟁이 커플이라면, 특히 아우터에 신경을 써보세요. 헤일리는 뉴욕 닉스와 레인저스의 패치가 큼직하게 박힌 키스와 아비렉스의 협업 보머 재킷으로 세상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NBA 팬 룩을 선보였죠. 여기에 그의 문신템인 더 로우의 클래식한 백과 로퍼로 영민한 드레스다운을 꾀했군요. 저스틴은 그의 자유로운 DNA에 걸맞은 옐로 컬러의 산뜻한 후디와 와이드 레그 팬츠, 스웨이드 뮬로 여유롭고 스포티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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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집 앞 주말 나들이에 나선 듯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커플 룩은 모두의 로망이죠. 비버 부부는 이날 패턴으로 확실한 포인트를 꾀했습니다. 저스틴은 마르니의 생동감 넘치는 체크 패턴 울 트라우저와 발렌시아가의 청키한 부츠와 함께 거리를 나섰죠. 여기에 푹 눌러쓴 비니와 안경이 무심함을 더하는군요. 헤일리는 레더 재킷과 데님 진, 로퍼의 베이직한 조합에 촘촘한 인트레치아토 디테일이 돋보이는 보테가 베네타의 숄더백을 매치했습니다. 저스틴과 헤일리의 체크처럼 발렌타인데이와 어울리는 둘 만의 패턴을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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