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몹의 신작 오픈월드 택티컬 익스트랙션 슈터게임 ‘엑소본’ 대규모 플레이테스트가 스팀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해외 매체 PC게이머는 이 게임을 드고 ‘A DELIGHT’라고 평가했다. ‘큰 기쁨’이라는 뜻이다. 과연 이 게임은 대규모 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일단 13일 공개된 엑소본 플레이테스트 영상에서는 “멋진 트레일러”, “멋져 보인다”, “다운로드 진행중”, “콘솔용이 필요하다” 등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이는 내용의 댓글이 가득했다.
하지만 부정적 평가를 받는 개발사가 이 게임을 지원했다는 내용도 있다. 한 누리꾼은 “이 게임은 The Cycle: Frontier를 제작한 Yager가 부분적으로 개발했다. 출시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또 다른 PvPvE 무료 슈팅 게임이다. 끔찍한 결정과 끔찍한 개미 방지 시스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됐다. 이후 Yager는 ‘재정적으로 실행 가능’하지 않아 플러그를 뽑았다. Yager는 게임을 포기했다. 수백 명의 이용자가 게임을 돌려받기를 원했지만 Yager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다. Yager는 최악의 소규모 개발자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 게임은 정말 굉장했고 이 게임도 응원할 것이다”, “커뮤니티 관리자들은 Yager가 샤크몹의 메인 개발팀을 지원하는 역할만 할 뿐 게임 개발을 주도하지 않는다는 점을 여러 번 강조해왔다.”는 반응이 달렸다. 부정적 평가를 받는 야거(Yager)가 개발에 일부 참여했을 수는 있느나, 샤크몹과는 상관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샤크몹(Sharkmob)이 스팀 PC 버전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테스트는, 천재지변으로 황폐해진 지역 콜튼 카운티(Colton County)를 배경으로 강력한 ‘엑소-릭(Exo-Rigs)’의 힘과 맹렬한 자연의 위협을 경험할 수 있다. ‘엑소-릭’은 자신만의 전략적 플레이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비 조합(Loadout)을 통해 전략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어 전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플레이어는 ‘엑소-릭’을 장착한 생존자 ‘리본(Reborn)’이 자연 환경의 변화를 활용한 전투, 수직 탐험, 난이도가 높지만 더 큰 보상을 제공하는 익스트랙션 게임플레이를 선보인다.
샤크몹의 총괄 프로듀서인 브린리 깁슨(Brynley Gibson)은 “이번 테스트에서는 플레이어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전투를 경험하게 해주는 ‘엑소-릭’에 대한 집중 탐구가 이뤄질 것”이라며 “강력한 ‘엑소-릭’과 예측할 수 없는 자연의 힘은 전투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빠른 이동, 유연한 움직임, 그리고 격렬한 PvP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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