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42af313d-cddf-417c-badd-b9567bd1e9f5.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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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날의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살리바를 좋아하고 그를 슈퍼스타로 보고 있다. 레알은 살리바가 수비수의 주드 벨링엄으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리바는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어린 나이임에도 피지컬, 속도, 수비, 빌드업 등 모든 능력치를 갖춘 육각형 수비수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 센터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6년 생테티엔 유스팀에 합류한 살리바는 2018-19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후반기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올라섰고, 2019-20시즌 아스날로 이적했다. 살리바는 곧바로 생테티엔과 OGC 니스,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났다.
살리바는 2022-23시즌부터 아스날 1군에 합류했다. 살리바는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살리바는 27경기 3골 1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풀타임 첫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4677f5d0-6871-4733-8f57-8c8c7732cb60.jpeg)
지난 시즌에는 리그 38경기 모두 출전하며 아스날의 최소 실점(29실점)에 기여했고, 2년 연속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살리바는 2024년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11에도 포함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은 다음 시즌 ‘갈락티코 3기’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이미 킬리안 음바페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고, 이번 여름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 퍼즐은 살리바로 낙점했다. 프랑스 ‘RMC’는 “레알은 이번 여름 살리바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며 “살리바는 레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만약 이적한다면 살리바는 역사상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윌리엄 살리바./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24dafa90-b55d-4b95-980c-890388e86410.jpeg)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은 올 여름 수비수 한 명, 필요하다면 두 명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중앙수비수 중 한 명은 아스날의 살리바”라고 언급했다. 이미 레알은 살리바에게 푹 빠졌다.
아스날은 살리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랑스 ‘RMC’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아스날은 당연히 수비의 기둥인 살리바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레알을 뿌리치기 위해 엄청난 가격표를 붙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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