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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세상, 놓치면 후회한다”… 지금 떠나야 할 ‘눈의 도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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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 겨울 여행

황지연못 티니핑 야경 / 사진=태백산 눈축제
황지연못 티니핑 야경 / 사진=태백산 눈축제

겨울이 되면 한층 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눈부신 설경과 함께 겨울 축제의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는 태백은 한겨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태백은 해발 650m 이상의 고원 도시로,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 중 하나이기에 겨울이 주는 낭만과 특별한 분위기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겨울, 강원 태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흰 눈으로 뒤덮인 대자연 속에서 겨울의 감성을 만끽하며, 평소에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태백에서의 하루는 평범한 겨울 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제32회 태백산 눈축제

태백 겨울 축제 티니핑 / 사진=태백시문화재단
태백 겨울 축제 티니핑 / 사진=태백시문화재단

태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겨울 명소는 단연 태백산 눈축제입니다. 1994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태백의 맑고 깨끗한 겨울 자연을 활용하여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눈 조각 전시입니다.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적용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만든 거대한 눈 조각이 전시되며, 올해는 2월 7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됩니다.

인기 캐릭터인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특별 전시가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동화 같은 눈 조각들을 감상하며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태백 겨울 축제 눈조각 / 사진=공공누리 태백시문화재단 박주현
태백 겨울 축제 눈조각 / 사진=공공누리 태백시문화재단 박주현

태백산은 해발 1,567m의 높은 산으로, 겨울철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경이 특히나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눈 덮인 산길을 따라 걷다 보면 눈꽃이 활짝 핀 나무들 사이로 파란 하늘이 펼쳐지며, 겨울 산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등반 대회도 개최되어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도 가벼운 트레킹 코스를 선택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황지연못

황지연못의 봄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재현
황지연못의 봄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재현

태백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황지연못은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간직한 장소입니다. 맑고 투명한 물이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솟아나며, 이곳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수백 킬로미터를 흘러가 결국 부산 앞바다로 이어집니다.

황지연못에는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는 흥미로운 전설이 있습니다. 과거 이곳에 살던 황부자는 시주를 요하는 노승에게 시주 대신 두엄을 퍼주었고, 그 순간 땅이 갈라지면서 그의 집이 거대한 연못으로 변해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전설 덕분에 황지연못은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황지연못 야경 / 사진=태백산 눈축제
황지연못 야경 / 사진=태백산 눈축제

겨울철 황지연못은 더욱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연못은 맑고 푸른 빛을 띠며, 주변에 쌓인 눈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킵니다. 특히, 이곳을 둘러싸고 있는 산책로를 걸으며 고즈넉한 겨울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마음까지 정화되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황지연못 수려한 경관 / 사진=공공누리
황지연못 수려한 경관 / 사진=공공누리

태백은 겨울이면 더욱 빛을 발하는 여행지입니다. 눈이 가득한 태백산에서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황지연못에서 신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색다른 겨울 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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