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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트럼프 발언,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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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리는 인하돼야 하며, 이는 다가오는 관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요구가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연준 관리들은 트럼프가 제안한 관세와 시행한 관세를 포함한 트럼프의 정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켜보고 싶어한다.

반면,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관세가 적어도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년 대비 3% 상승했으며, 이는 9월의 3년 반 최저치인 2.4%에서 증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연합뉴스)

이러한 상승세로 인해 연준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연준의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자동차대출, 신용카드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차입 비용에 영향을 미친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물가 상승에 대해 “큰 진전을 이뤘지만 우리는 아직 2%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말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한 후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거를 기다리면서 추가 인하를 보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준은 지난해 기준금리를 5.3%에서 약 4.3%로 인하했다.

지난 12월 연준 관리들은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현재 일부 경제학자들은 연준이 올해 내내 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다고 보고있다.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은 10월에 단 한 차례의 인하만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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