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중인 해리 케인. 그는 내년 1월에 이적을 할수 있다고 한다. 벌써부터 프리미어 리그 여러팀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f1249ab7-1e33-4b31-b574-61a4dd058cd0.jpeg)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중인 해리 케인. 그는 내년 1월에 이적을 할수 있다고 한다. 벌써부터 프리미어 리그 여러팀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손-케'듀오의 활약을 다시 볼수 있을까?/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adf375b0-3d3b-4fae-8284-b394a74d0680.jpeg)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 아스널이 케인을 영입해야한다는 입장이다./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424d6e95-360f-419e-b653-daa9db492cd0.jpeg)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에서 뛰다 2023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번째 시즌에서도 여전히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케인의 ‘비밀’하나가 풀렸다. 바로 프리미어 리그 복귀와 관련된 ‘이적 조항’이다.
최근 독일 언론은 해리 케인의 이적 조항을 공개했다. 그동안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계약 내용이었는데 ‘해지조항’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해리 케인의 이번 시즌 성적./더 선](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8ca410e8-8d7c-4565-9903-a2622da63067.jpeg)
그런데 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캐인의 이적 조항이 공개된 후 아스널이 그의 영입을 위해 나섰다는 것이다. 아직 ‘김칫국’을 마시는 일이지만 토트넘에서만 뛰었던 케인인데 아스널이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토트넘에게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케인이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기는 2026년 1월이다.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이때부터 이적 조항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케인은 18개월전인 2023년 8월,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 알려진 이적료는 8200만 파운드였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중인 해리 케인. 토트넘에서 213골을 터뜨렸다. /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32da7340-fbe7-4578-aca3-52986c21083a.jpeg)
만약에 보도가 사실이라면 케인은 내년 1월 이적료 5400만 파운드(약 977억원)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물론 지난 1월 이적 기간동안에는 67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금액이 활성화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일단 케인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최근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FC 바이에른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것이다. 이적 조항에 대해서는 논평할 것이 없다”면서 입을 닫았다. 부인을 하지 않은 탓에 내년 1월 이적 조항 활성화가 사실인 듯 하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중인 해리 케인. 그는 내년 1월에 이적을 할수 있다고 한다. 벌써부터 프리미어 리그 여러팀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85/image-5a568a5f-e0d9-4117-b9d0-8d1a79e8793c.jpeg)
그렇다보니 벌써 케인을 노리는 구단이 움직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 시절에도 맨유는 그의 영입을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맨유를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 리그 구단이 ‘잠재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가장 흥미로운 소문은 아스널이 다음 시즌을 위해 새로운 주요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고 하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전 아스널 스타인 폴 머슨은 아스널이 과감하게 케인 영입을 위해 움직여야한다면서 영입을 적극 지지했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머슨은 단도직입적으로 “아스널이 케인을 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머슨은 이어 “5400만 파운드인데 왜 안 되겠나? 솔 캠벨을 영입했었다. 사람들은 나이가 많다고 햇지만 아스널은 그를 영입했다. 아스널도 케인이 당장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74년생인 캠벨은 34살때인 2010년 겨울 이적 시장때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시간 마칠때까지 11경기를 뛰었고 이후 뉴캐슬로 이적한 적이 있다. 케인은 내년에 32살밖에 되지 않는다.
머슨은 “아스널이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다면 기회를 잡아야 한다. 검증된 선수를 사야한다. 해리 케인이라면 6400만 파운드를 줄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리 케인은 프리미어 리그 최다골 역대 2위이다. 1위인 앨런 시어러로 260골을 넣었다. 이어 케인은 213골을 기록중이다. 47골을 더 넣으면 되기에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하면 한번 최다골 경신을 노려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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