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를 두고 “좀 있으면 50세인데 아직도 모델을 하고 있다는 게 대단하다”라고 한 사람의 모델로서 그를 존경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올해 48세로 지천명을 앞두고 있는 야노시호는 키 173cm에 여전히 탄탄한 피지컬을 유지하고 있어요. 데뷔 때부터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였고요. 자연스레 그의 관리 비결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알고 보니 필라테스를 무려 8년 째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공개한 인증샷을 보니, 고난도 자세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필라테스의 경우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동작이 주를 이루는 만큼 꾸준히 하면 근육 단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몸의 중심을 바로 잡으면서 자세 교정에도 도움이 되고요.
야노시호는 필라테스에 이어, 요가와 킥복싱도 즐겨하고 있습니다. 요가의 경우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야 하는 동작이 많아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인데요. 다양한 자세를 구사하는 과정에서 명상과 호흡을 겸한다는 점에서 정신 건강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참, 요가 종류도 다양한데, 야노시호의 경우 다소 난이도가 있는 ‘아쉬탕가 요가’를 좋아한다네요.
야노시호
요즘 그는 뛰어난 킥복싱 실력도 자랑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을 살펴보면 발 빠른 움직임에 절로 감탄이 나올 정도. 이에 야노시호는 “1년 반 동안 꾸준히 (체육관을) 다니면서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겸손하게 말했어요. 그러면서 “처음엔 지쳐서 힘들었지만, 점점 체력이 붙어서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킥복싱을 하며 몸소 느낀 점을 공유했고요. 그의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킥복싱은 움직임이 매우 많은 스포츠입니다. 운동량이 많은 덕분에 군살 제거 및 체력 강화 효과도 탁월한 편이죠. 샌드백에 주먹을 날리다 보면 스트레스도 사라지고요.
탄탄한 피지컬을 위해선 운동은 물론 식단 관리도 필수. 야노시호 역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공개한 식단을 보니, 갓 지은 밥과 두부, 가지 등 정갈한 한상차림을 차린 모습이네요. 그런가 하면 “요즘 마크로비오틱 식단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고요. 마크로비오틱이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라이프스타일을 총칭하는 말로,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저속노화 식단과도 비슷한 결입니다. 마크로비오틱 식단은 가공 식품이나 동물성 식품을 지양하고 제철에 난 곡물과 채소 등의 식재료를 있는 그대로 섭취하는 게 포인트. 전반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신선한 음식이 주를 이루는 데다가 소화가 잘 되며 독소 배출에도 좋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식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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